작성자 | 김강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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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07 17:31:45 KST | 조회 | 250 |
제목 |
캐쥬얼 연애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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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났음 ㄷㄷ
주 목표는 여성인데 나중에 공략 대상에 여캐까지 추가해서 남자들을 끌어모을 수도 있음
근데 이건 단순히 연애 시뮬레이션이 아님! 그러니까 캐쥬얼 RPG 특성이 첨가된 연애 시뮬레이션임
그러니까 연애RPG임
주인공 캐릭터를 만들면 마치 심즈처럼 마을이 생김. 마을에서 주인공이 생계를 유지하며 남자를 만나는 건데
여기서 아주 복잡하고도 심오한 성장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주인공의 능력치에 따라 만나는 남성의 급이 달라집니다!
주인공의 능력치는 마을에 있는 여러 장소에서 늘릴 수 있음. 예를 들어 정육점 알바를 하면 요리 전문화 스킬이 늘어나고 서점 알바를 하면 지능이 늘어나고 피트니스클럽에 가면 전투능력이 상승하고 기타등등
그리고 이런 식으로 시간이 계속 흐르다보면 어느 순간 능력치가 일정치에 도달함에 따라 공략 가능한 남성을 만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 거임. 남성과의 호감도 유지를 위해선 선물과 알맞은 선택지 선택 등도 중요하겠지만, 남성이 좋아하는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것도 필요함. RPG와 시뮬레이션의 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음.
반대로 능력치 상승 안시키고 그냥 탱자탱자 놀기만 했으면 그에 합당한 남자를 만남. 예를 들어 HP 소모가 적은 PC방 알바 같은 경우는 계속 하다보면 폐인 게이지가 상승하는데 이게 일정치에 도달하면 오덕이나 겜덕을 만남.
그것도 꼭 김강건처럼 생긴 놈으로;
시뮬레이션은 공략에서 재미를 느끼고 RPG는 노가다에 따른 성취감에서 묘미를 얻는데 이 두 개를 적절하게 섞으면 모든 여성들을 폐인으로 만들 수 있을듯; 심즈의 재미도 그런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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