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적해서 주정:대통령한테 TV로 삿대질한 리카르도 라고스

대충 2:55부터 나옵니다

때는 1998년

피노체트 정권이 자기네가 80년에 만든 80년 헌법때문에 일반선거가 열리게 되고

야당세력은 콘세르타시온이라는 중도 좌파적 연합세력으로 선거에 출마

TV에서 생방송 토론회가 열리게 됬는데

거기서 콘세르타시온 소속 리카르도 라고스가 중간에 피노체트에게 삿대질을...

내용은 '지금 내가 가져온 이 신문 스크랩에 따르면 당신은 1980년에 대통령이 되면 1989년에 재출마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도...

다만 1990년의 선거에서는 이전에 올렸던 요상한 선거제도 때문에 상원의원에서 낙선

다만 정권 교체 이후 교육부 장관, 공공사업부 장관 등으로 재직

2000년에는 결국 대통령이 됩니다

사회주의자라곤 하는데 FTA도 열심히 개통하고 투자도 열심히 유치하고 뭐 그런

토니 블레어와 함께 제3의 길로 많이 언급된다던 거 같은데

결국 그 이전까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개헌을 임기내에 마무리하고

경제도 꽤나 잘 이끌었다고 하고

뭐 그랬다고 합니다

토니 블레어 제3의 길 추진 이후 좋은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노동계층들한테는 "배신자" 라던가 쓴말도 많이 듣고 여러모로 난관에 봉착했다던데 이 사람은 뒤끝없이 잘 끝난듯?

이정도는 주정은 아니고 무알콜 아사히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