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사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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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27 00:27:43 KST | 조회 | 140 |
제목 |
중앙집권과 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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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우리나라 국사도 그렇고 세계사에서도 당연히 그런 것이지만
강한 왕=중앙집권=강성대국
뭐 그런 이미지가 있지욥
사실 왕이 강하면 그만큼 국력 집중이 되고 그걸 한 쪽으로 집중할 수 있으니 강한 건 맞지만
그런 걸 시도하다가 결국 몰락해버리면
'비운의~~~' 뭐 그런 표현이 붙는
그런 것이죠
그런데 이 중앙집권화를 강한 왕들이 추구하는건
역설적으로 그 당시에는 분권화가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고(으악 지리 으악 통신 ㅁㄴㅇㄹ)
특히 그 과정에서 지방세력을 제대로 싹둑 잘라낸다거나 그러지 못하면
오히려 역관광(?)당하거나 국력은 집권화 시도 이전만도 못하고 동원 같은 것도 못하는
그러니까 의자왕 꼴 되는
결국 그 당시엔 중앙집권화 그런 거 다 좋지만 결국 어느 정도는 지방 세력과의 타협 내지는 암묵적 협의 그런 것으로 국방력을 책임져야했던 것도 분명 사실인 거 같은데
우리나라 정서에서는 정작 그런게 좀 약하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고
이게 오늘날 와서도 '일단 중앙이 킹왕짱 힘이 쌔야지!!!!!!!!!!!!!!!!!!!!!'하고
이게 이제 대선에 적용되면
중구난방에 정떡이니 서슬퍼런 칼날을 피하지 못할 성 싶노라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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