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놀이가 뭔가 했다

의자 4개 놓고 5명이서 빙글빙글 돌다가 앉고

 

한명 탈락

 

다음번엔

 

의자 3개 놓고 4명이서 빙글빙글 돌다가 앉고

 

다시 한명 탈락

 

음... 다큐에서 봤던 비유가 이거였군...

 

그러니까

 

그 다큐에서 말하기를

 

닫혀있는 사회에서는 A가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데 이자가 있는데 100원을 빌려서 105원을 갚을려면 100원 밖에 없는 사회이기 때문에 105원을 갚을 수가 없어서 은행에서 추가로 5원을 찍어내면 그걸 B가 빌려서 5원을 주고 A에게 뭔가를 사고 A는 105원을 갚고 결국 B는 5원을 갚을 수가 없어서 파산함

 

이게 사람수를 늘리고 돈을 늘리면 누군가는 파산을 해야만 경제가 굴러간다는 이야기임 

 

음... 그렇구나

 

선진국이 3세계의 파산을 기반으로 자라난걸까?

 

아... 의자놀이가 그거였구나

2차 인용 안 지켰다가 욕먹고

싫습니다 선배 했다가 또 욕먹고

자기가 진짜 투사쯤 되는 줄 착각한 모 작가 책인 줄 알았네요


아 이런 사심이 만땅♡

그러니 이라크 경제가 무너지고 자이르경제가 무너지는 건 모부투나 후세인 때문이 아니라는 거죠

공지영?? 그 책 내용이 뭔가여?

ㄴ후세인도 자기가 의자에 앉기전까진 잘했!(웁)

네 검색해볼께여

저거 비유가 좀 이상한데
A가 망하는 이유가 좀 억지임
그냥 자기 잘못이나 실수같은것도아니고 뭔 애초에 100원밖에없어서 못갚는다니

파산을 해야'만' 경제가 굴러간다는 것도 좀 억지스럽지 않나여

B가 계속 돈 잘 갚으면서 은행 계속 잘 이용해도 경제는 잘 굴러가는뎅 음냥;

긍까 억지임
경제란건 고정총량을 나눠먹는게아니고 계속 창출을 하는거기때문에 100을 빌려서 105를 갚으라고하니 100이 최대치라 무조건 망한다는건 말도안됨
100을 빌려서 105도 못만든 A가 병1신인거임

지구 자원이 전무해서 총생산 증가가 없다면 가능할지도

크롬웰//
그런 흉악한 맬서스적 사고는 용납할 수 없군요

뭔 말인진 모르겠지만

다큐 자체는 제3세계-선진국 관계? 뭐 그런 내용인가보네요 -ㅅ-

자원이 전무해도 사람노동력자체도 자원이기때문에
없단건 사람이 없단거;;;
아니면 인간이 고도의 진화를해서 광합성만하면되는 식물이됬나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뭐랄까

은행이 돈을 더 찍어내면 그냥 통화가 팽창되고 어디선가 감당할 수 있는 빚이 생기다가 그게 누군가에게 몰리면 파산하겠죠.

이자와 과거의 대출을 갚는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은 대출을 주는 거라는 결론이네여...

그러니깐 저건 경제자체를 제로섬게임으로보는건데 저건 악의적인 해석이죠
악의적해석수준이아니고 그냥 자기편할대로 주장하는 개소리수준임

착취를하면 성장이 더 빨라지는것은 맞긴하지만 착취로만 경제가 성장하는게아니죠

그리고 은행이 돈빌려주는건 돈찍어서빌려주는게아니고
사람들이 예금한돈빌려주는거에요
돈찍는건 관계 ㄴㄴ

나라에서 돈 생각없이 막 찍으면어쩌냐!는
저새끼가 핵쏜다와 다를거없는주장임

A는 파산 안 해요 B가 파산하죠

A는 B가 빌린돈 5원을 100원으로 이익을 창출해서 105원을 만들어서 갚습니다.

제가 좀 저만 알아보게 썻나보네요

은행이 돈을 빌려줄 수 있는건 찍어낸 돈을 중앙은행에서 빌리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걸 지급준비율에 맞춰서 가지고 나머지를 빌려줄 수 있는거죠.

돈 찍는거랑 관계는 있는데 이게 지급준비율 대로 돈이 와리가리하면 100원을 찍었을 때 약 1200원이 시장에서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보단 선진국-제3세계 관계에 대한 설명?같은건 좀 이념적인? 성격이 강하게 있어서
(구체적인 예가 여기 댓글에도 나온 '우리 잘못이 아니라 무조건 선진국 수탈 잘못이야!')

현실과는 좀 마니 동떨어지게 설명하는 그런 게 있는 걸루 압니다


당연하지만 제3세계-선진국 관계는 너무 복잡해서

저런 식으로 일반화하기는 힘든걸루 알아요...

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