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형님의 고깃집 사연

요즘 같이 교육받는 형님이 계신데

외국대학도 갔다오셨고 편입도 준비하시는 중이고... 뭐 그러신가봅니다

근데 옛날옛적 부모님 사업 이야기를 하심

분명 어릴 적에 부모님이 사업 하나 하셨던 거 같은데

그 사업 언제부턴가 접으셨다고

그래서 물어봤더니

"대학집 앞에서 고깃집했는데 우리 신앙(기독이었던가 카톨릭이었던가 가물가물;;) 때문에 술을 안 팔았더니 장사 안 되서 접었단다"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

그래도 술을 파는 거로 사업정책 전환이 아니라 장사를 포기했다니..
부모님의 믿음이 좀 대단하신듯

술을 안파는건 확실히 대학로에서 그렇긴하네요

이건..신앙을 넘어서 걍 망할려고 장사한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앙이 문제면 다른 장사를 하셨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자기들만 안먹으면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