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봤음다

뭔가 전하려는 주제는 알겠는데 표현이 그렇게 과격했어야 했나 싶은 영화,,

같이 본 부모님은 영 아니라고 하시네요.
제 생각에도 넘 버블인듯,,

허벅지머겅..아 스포인가

김기덕 그 정도면 얌전해진거지 말입니다 ㅎㅎ

그리고 원래 영화제에서 상받는 영화랑 상업적으로 흥행하는 영화는 좀 다릅니다
메세지가 있고 강렬하고 이런거랑 잼난거랑 다름
물론 대종상과 광해..는 말고

뭐 버블이 끼었다는 주장은 사실 저도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이지만 이건 취존취존..

그러니깐 저는 예술영화로서도 그렇게 깊이를 못느꼈어서요

김기덕 감독의 작품은 암시와 같은 표현이 진부하다고 배웠는데 이번엔 어떻던가요?

그러니까 ㅅㅅ 장면에 모닥불 비추는듯한 그런거... 아니면 ㅈ에 낚시바늘을 넣고 던진다던가

진부하진 않구나... ㅈ에 낚시 바늘이라니 ㅡ.ㅡ 외국여기자 둘이 실신

심각한 영화야 외국영화도 이런영화 많죠.
더 피아니스트였나 (유태인 주인공 영화말고) 그영화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말하자면 스포가 되는데
강렬한 장면은 꽤있음다

하지만 심리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그다지 심도있단 생각은 안들었네요
말하려는 주제를 굳이 배우가 대사로 그렇게 블라블라 많이 떠들어야 됐나도 싶고(이 부분은 대중을 고려한듯)

말씀대로 구원이란 주제를 나타내는데 있어서 전체적 플룻이든 암시적 표현이든 아주 진부했음다. 그닥 오래 기억에 남을 영화 같진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