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조선일보에서 반품되는 책에 관해서 기사가 나옴

반품되는 책들의 종류와 그 배경은?

해서 심층분석을 해봤더니

 

주로 아프니까 청춘이다류 불쏘시개나

정의란 무엇인가처럼 베스트 셀러가 반품대상임

 

근데 반품되는 책이 대부분 완전 새거인 경우가 많고

왜 반품하는지 물어보면 말꼬리를 흐리는 경우가 많아서  

 

예상하기를 내용이 어려워서 or 병1쉰같아서 읽다 치웠다거나

그냥 베스트 셀러 남들 사니까 따라 샀다가 반품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김치국의 문화교양을 올리기 위해선 뭐뭐 콘서트 이딴 책 쓰는 놈들

책이랑 같이 구덩이에 몰아넣고 분서갱유 해버려야 함

과학콘서트는 명저입니다 분서 ㄴㄴ해

경제학콘서트는 명서까진아니고 걍 재밌는책입니다
분서 ㄴㄴ

그래도 그런 콘서트류 대중서적이라도 많이들 읽어야져....

그런 콘서트류 책 분서갱유한다고 사람들이 학술서 읽는 것두 아니구...

사람 심리 표현하기 힘들어서 이모티콘 쑤셔놓고 소설이라고 파는 나무한테 미안한 소설들도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