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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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1-05 00:44:08 KST | 조회 | 134 |
제목 |
입시미술 제도의 아마추어적인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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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서울에서 미술학원 다닐때
거기서 5년째인가 재수하는 오빠가 있었다고 함 ( 장수생 진짜 천지빼까리로 널린 곳이 미술학원임 )
재수하게 된 계기가 그림 다 그리고 실기 고사장 나갔는데
웬 여자애가 자기 그림에 물 뿌리고 튀었다고 함 지젼
순간 너무 벙쪄서 어...? 하다 보니 여자애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는 이야기
그래서 학원에서 실기고사장에서 그림 다 그려도 나가지 말고
자기 그림 끝까지 지켜야 한다고 가르침 ;;
국내 최고의 미대라는 홍익대도 실기고사장 관리가
저런 수준이였는데 다른 곳은 오죽했겠습니까?
이런 거 말고도 저런 어처구니없는 일 졸라 많이 일어남 대리 시험도 진짜 최근까지 자주 터지고
그리고 지원하는 학생 수가 워낙 많다 보니 교수가 그림 한장 한장 천천히 감상안하고
어차피 테크닉만 보니까 테크닉 틀린거 찝어내는 눈썰미만 있으면 되서
그림들 바닥에 쫙 깔아놓고 길어야 3~5초 보고 지나가고
탈락한 그림은 걍 이거 빼라고 짝대기로 튕겨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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