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서 요리하고자 재료 사왔음

우리 집 앞에 중형마트가 있는데

자주 가서 평작이 만땅찬듯

가면 거기 사장님도 정육점 아저씨도 계산하는 알바생도 날 보고

또 왔네?

식의 눈빛을 보냄

물론 사장님이랑 정육점 아저씨는 인사를 해주지만 여자 알바생이 눈빛을 보내니 평균을 내서 눈빛을 보낸다로 정리.(근데 고기는 다른 정육점에서 샀음. 거기 정육점 아저씨랑도 평작 많이 찍어놨는데 내가 좀 싼고기 위주로 사다보니...)

음...

고구마를 일단 삶아서 으깬 다음에

고구마 무스가 들어간 고구마 돈까스를 만들고

모짜렐라 치즈를 3400원 주고 사왔으니 이거넣고 피자 돈까스 만들고

나머지는 심플하게 수제등심돈까스 만들고

양배추를 얇게 썰어서 오리엔탈 드레싱을 만들어서 뿌린 다음에 휘끼휘끼해서

밥도 해서 먹어야겠음

빨리 먹어도 8시겠네여

ㅡ.ㅡ

고구마 삶으러 가야지...

저거 다해서 재료비 대략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