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라고 뭐 언어에 빠삭하거나 그런 건 아님

근데 사실 언어를 연금술 하듯이 잘 부리는 사람들은 언어 자체에도 빠삭한 거 같던데..

뭐 여튼 다 그렇지는 않음

공지영 작가님을 쉴드 치는 건 아닌데..

뭐 어쨌든 요즘은 누구나 다 책을 펴는 세상이잖아요? 더이상 작가가 민족의 피뢰침이라거나 아님 저돌적인 지식인의 선봉장이라거나 지성의 거탑이라거나 그러는 시대는 지났죠

물론 공지영 작가가 아주 오래 전부터 커리어를 이어왔다는 건 저도 압니다 알지마는..

어쨌든 쉴드 치는 건 아닙니다.

춘천살인이네요

뭐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긴 하죠

저는 옷장면허(...)

쉴드치는게 아니라 공격이네

옷장면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가도 마춤법 좀 틀릴수 있죠 뭐

그런 건 언어학 전공한 사람들도 틀릴 수 있음여 ㅠ 편집부에서 잘 해주겠져 뭐

저기 저 옷장면허 웃는 사람이 내가 아는 그 사람이 아니라 딴 사람이란걸 알고나니 갑자기 기분이 묘하게 이상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