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사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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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2-12 20:04:00 KST | 조회 | 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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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을 이해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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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인 에단은 그 스스로도 고라즈데에서 인종주의로 인한 비극을 겪었지만
자신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경험에는 크게 공감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죠
작가의 또 다른 만화에서는
가자지구에서 56년에 있었던 비극을 취재하고 다닐 때 젊은이들은 '지금도 비극인데 왜하필 56년에 관심을?'하면서 꽤 냉랭한 태도를 보이고.... 결국 그때나 지금이나 비극인건 마찬가지이건만
비슷한 혹은 현재진행형인 비극을 함께 겪었는대도 이러니 뭐
근데 그렇다고는 해도 서로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겠고
결국 자기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니면 받아들이는데 어쩔 수 없는 한계란게 있달까 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걸로 우리나라 이야기까지 할까 했는데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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