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보고온후기

레미제라블이 레 미제라블인가요?

그럼 그냥 미제라블이네

 

암튼 그냥 대사로 말하는게아니 뮤지컬형식 ㄷㄷ

그래서 나오는 인물 모두가 노래를 부르는데 다 잘부름요.

특히 휴잭맨의 개쩌는 바이브레이션 ㄷㄷ

러셀 크로우는 가창력이 다른 사람보다 좋지는 않지만 깊이감있어서 ㄷㄷ함요.

 

그런데 아쉬운 점이 대사랑 노래랑 섞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음요.

일반적인 부분은 대사로 치고 단체컷이나 중요부분에서 뮤지컬 형식으로 하면 더 좋았을텐데.

하지만 또 이 영화만에 맛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느낀점이 장발장이라는 한 사람이 그렇게 많은 사람의 운명을 바꿔놓았다는게 참 신기함요.

그나마 아쉬웠던게 프랑스 혁명에 대해 좀더 알고 봤야했다는 생각뿐.

사실 뮤지컬에서도 대사는 대사로, 노래는 노래로 처리하는 형식의 뮤지컬이 더 많은데.

이건 노래로 할 것까진 없는 중요하지 않은 씬(주관적으로) 에서도 계속 노래가 나오는 바람에
정작 노래가 되어야 될 부분에서 집중력을 조금 잃은거같음. 그냥 주관적으로 그럼.
헝헝. 오씨엔인가에서는 니슨아찌 나오는 레미제라블 신나게 방영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