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다니는 사람들 증말 무섭네여

갑자기 집에 초인종 누르길래 누구세여 하니까

영상평가좀해달라길래 무슨 광고관련학과 대학생인줄 알았는데 교회에서 옴 ㅡㅡ;;

교회몇번다녀봤는데 한사람한사람한테 집착(?)하고 안오면 죽일듯이 하는데만 재수없게 걸려서 별로 안좋아함

무슨 유월절?? 같은 영상 보여주더니 집에서 침례를 하자고 함(뭐 성스러운 의식같은건가봄)

갑자기 들이닥쳐서 시간뺏는것도 짜증나는데(한 20분 서있음) 집에 들어오기까지 하겠다는거임

정중히 거절했지만 계속 딴얘기하면서 끝끝내 들어오려고 함

어쩔수 없이 영상 흥미롭게 봤고 내일 교회로 찾아가겠다고 하고 전화번호 가짜로 가르쳐줌

그제서야 나감 진짜 글로 쓰니까 몇줄안되는데 실랑이 계속 하고 짜증났음

개독만 존재하는 기독교가 아니기에 종교인으로 좋게 보려고 해도 이럴때마다 개독개독하게되는건 어쩔수가엄따

재입대 꿈+억지전도 2연타로 지금 매우 빡쳐있음 ㅡㅡ;;

당해본 사람만 알지.
진짜 그거 없어진지 오랜데.

길가 에서 잡는 애도 짜증나긴한데.
빌라 하나 하나 돌아다니는 새끼들 ㅡ 미침


롤 한타할려고 막 서로 부비부비 상태에서
누가 초인종 누르고 그럼.

ㅅ,ㅂ 롤 한타 그래서 무리의 이니시로 패배..
빡처서 누군지 봤더니.

무슨 하느님 믿으레요?

이래서 존나 빡처서 "바쁩니다."
하고 문닫으려는데 개객기가 두놈인데.
못 닫게 막음.

존나 화가 솟아올라서 언성 높이고
"바쁘다고!" 라고 나도모르게 겁나크게 말했더니.

"...." 그래서 닫음.


여하간 "인상좋으세요!" "도를 믿으세요"나
다를게 없다.

짜증나게 집 찾아오고.
아 생각만 해도 다시 화나려고하네

원래 걔네 수법이그럼

거절을 잘 못해가지고 큰일임 ==

유월절? '하나님의 교회'아닌가 '어머니' 얘기는 안함?

죽은 교주 안상홍을 어머니라고 하며 성령과 동일시하는 교파 있는데
유월절 강조하는 애들이 걔들말고 딱히 없어서 아마 걔네 일거임

그럴 땐 크툴루님 믿어요 라고 하세요

하나님의 교회였는데 어머니얘기는안했음

뭐 재앙을 피해야 된다나 뭐라나

ㄴ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툴루님 믿어요 ㅋㅋㅋㅋㅋㅋ

나한테도 영상 보여준 개독 있었는데

나는 이미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가 예수의 생일이 아니라는 말한마디의 영상을 망치질해서 늘여서 15분짜리로 날 보여주더니

이런 사실 알고 있었냐면서 우리 교회 나오라길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유라시아 샤머니즘의 정서부터 북유럽 신화 이야기도 해주고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