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빌리러 갈 때마다 도서관에서 밥을 먹는데

퇴근하고 부리나케 가서 책 고르고 빌리고 하면 7시 마감이라서

저녁때임

그래서 내려오다가 학관에서 밥 먹었던 생각나서 사먹곤하는데

뭐랄까

돈까스는 공장에서 찍어서 나온듯하고

김치덮밥은 설탕과 미원으로 맛을 냈더이다

모든 음식을 미원 넣은걸 먹으면

음식 맛이 같겠지만

안 넣은 것만 먹다가 미원질한거 먹으니까

이것도 맛이더이다

가성비는 최고인듯

그래도 이런 종류는 굳이 따지자면 배 채우려고 먹는건데

조금 슬픔

물론 가격이 쌈

음...

다음엔 정식으로 먹어봐야지...

싼 맛 조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