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페이지에 떡밥이 있길러 뒤늦게 투척.
중학교 첨 들어가고 얼마 안됐을 때였음.
근데 학교 끝나고 태권도장에 동생 데리러 가는중에 2학년 형몇명이 돈있냐고 물어봄.(제가 2회입학이라 그때 2학년이 최고학년.)
그래서 시크하게 없다고 하고 그냥 뿌리치고 나왔음(근데 이때 체육복 가방으로 툭 친게 심기를 건드린듯)
그래서 태권도장에서 동생을 데리고 계단(4층)으로 내려오던중 계단을 지키고 있던 그 형들중 하나늘 만났음.
그러자마자 동생은 3층 한의원으로 튀었고 나는 태권도장으로 튀었음.
그리고 따라 올라온 형 두명은 태권도장 관장님한테 훈계 받음
그리고 다시 집에 가려고 하는데(근데 왜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동생은 없고 혼자였음. 아마 아직 한의원에 있었던듯)
건물 밖으로나오자마자 다른 형 두명이 공원으로 가자고함.
근데 나는 가면 안된다는걸 직감하고 다시 그 두명이 붙잡는걸 이끌고(?) 다시 건물안으로 들어옴.
그런데 붙잡고 있던 한 새1끼가(씨1발 그냥 새1끼라고 하겠음 시1바)다른 새1끼한테 "그냥 갈겨"라고 하는거임.
1:2는 어찌 해볼만 했는데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오더니 거의 1:17이 돼서 밟힘.
그때 내 목청이 그렇게 큰줄 처음 알았음.
암튼 그래서 바로 옆 꼬치집 아줌마가 비명소리 듣고 나와서 살았긔.
그런데 함정이라면 그 건물이 지은지 얼마 안되는곳이라 CCTV가 구석구석 설치 돼 있었음.
시1바 CCTV보니까 화장실같은데 숨어있다가 한번에 튀어나오더만 ㅡ.ㅡ
암튼 거기에 2학년생 목격자가 있어서 누구누구 있었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었고
그 팸 새1끼들은 그 담날부터 학생부에서 죷됨.
그리고 엄마가 혹시 모르니까 해서 핸폰을 사주셨죠
그때 학교에 두 팸이 있었는데 그 나머지 한 팸이랑 엮인일도 있었는데 이거보다 재미도 없고 쓰기도 귀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