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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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1-31 14:41:52 KST | 조회 | 107 |
제목 |
중국의 깨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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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선진국 수준의, 민주주의 단어 뜻에 맞는 수준의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사람은 극소수고
( 사상의 자유처럼 뭔가 정의 내리기도, 정책을 세우기도 애매한 것들은 중국인들 사이에서 거의 논외대상 )
나머지는 돈 버는데 거치적거리는 관료제의 엄청난 비효율이 싫어서,
혹은 돈을 잘 벌어놔도 권력의 눈밖에 나면 법살 당하기 쉽상인 현실이 싫어서,
결국 지금의 정치체제가 돈을 벌게만 해주고 그걸 권력으로 앗아가지만 않는 수준의
민주주의만 원하는 절대다수의 대중들로 이루어져있다고 합니다
여기에다 플러스 알파로 치솟는 국력으로 싸구려 민족주의와 중화사상도 폭★발 하면서
국가간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면 국가 안에서 일어나는 불의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눈을 감아줄수 있다는 자세가 넘쳐남
그래서 중국 안의 깨시민, 개혁파 지식인이라고 있는 것들도 결국 중화사상안에서 맴돌고 있음
공산당 일당독재 더 이상은 안된다 !! 까지는 좋은데 그 안된다의 이유가 해괴한게
'옛날 찬란했던 시절처럼' 주변나라들을 '다스릴려면' 정치발전도 이뤄져야 한다 요따위
한마디로 정말 외국문물도 많이 접했고 공부도 많이 한 깨시민이라고 있는 것들도 외국의 시선에서 보면
환빠 + 극우주의자 + 국가주의자 + 전체주의자 + 파시스트 수준임
깨시민말고 나머지 대중들의 정치의식은 더 우주로 가는데
마오이스트 아니면 관심無 아니면 돈벌기 바쁘거나 먹고 살기 바쁘거나
물론 경제발전이 이뤄지면서 민주화 요구가 점점 거세지긴 하는데
공산당에 정면도전하는 구호를 내거는 시위는 없음...대부분 일처리를 왜 요따위로 하냐 이정도지
중국에서 정말로 깨어있는 시민들은 대부분 외국에서 유랑생활하거나
죽었거나 감금되어있거나 셋 중 하나임 플러스로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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