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안타까움

100%리얼이 중요한게 아니라
100%리얼처럼 만드는 연출력이 중요한건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도 연출력이 들어가는데
예능이라고 안그럴까
100%리얼인데 피디와 작가는 왜있을까

100%리얼이라고 말하는것도
연출력의 일부분인건데

매회 시작할때마다
이 프로그램은 대본에 의해 연출된 것입니다
라고 설명하고 시작한다면
과연 이런 유형의 프로그램이 의미가 있을까

이번일로 정글의법칙이 무너지고
이런 유형의 컨텐츠 제작이 위축된다면
정말 안타까운일이 될듯...

다 이해하는데

600불짜리 관광상품을 공포의 정글체험으로 둔갑시킨건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도전 지구탐험대..

베어그릴스보다가 저거보면... 먼가어색해서(맨vs와일드도 저것도 연출인거알앗음)
연출인거 알앗지만..
뻥튀기해서 저러진 안으듯

과장정도를 지나쳐서 아예 구라를 쳤으니 문제인듯

ㄴ 전세계 어딜가도 상품이 아닌곳이 없음
우리나라 지리산 오지마을 촬영하러 가는데도
전남군청에 촬영 시간당 요금표나 체험 상품 다책정되있음
우리나라만 그럴꺼라고 생각하는건
지극히 좁은시야라는것

사람들이 리얼을 기대하고 봤는데 아니라서 실망하고 이런 논란이 벌어진거라면
여기까지인거죠 뭐

연출인건 머 그러려니 알겠는데
http://www.instiz.net/bbs/list.php?id=pt&no=916723

이런게 실망이내여

머 저게 바누아투 관광청의 설레발로 생긴 일일수도 있지만

진짜로 의도를 속인거면 실망

mmis// 상품아닌곳이 없다라..

하긴 상품아닌 진짜 정글가면 위험하니까라지만
그렇다고 상품패키지를 공포의 정글로 둔갑시킨건 완전 시청자 농락하는거 아님?

관광 원주민들을 상대로

"자극하지마!! 우릴 공격할지 몰라!!"

이러는건 한편의 희극아님?



적당한 과장과 연출을 위한 구라라면 이해하는데
관광패키지를 공포의 정글로 둔갑시킨건 완전 시청자 농락 아님?


차라리 안전하지만 진짜 정글 집어다 놓고 위험한 오지로 둔갑시키면 그나마 이해는 하는데
600불짜리 관광패키지에 집어다 놓고 위험한 곳으로 둔갑시키는건 용서 안됌

자연산 광어를 화나게 하면 안돼

작은하마를 화나게 하면 안돼

하회탈을 화나게 하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