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랑 봐서 죤나 개죶같았던 거

어쩌다가 여행 이야기가 나옴

김노숙 : 아 이번 달 끝나기 전에 여행 가고 싶은데 어디가 좋아 누나? 괜찮은 데 있어?

K : 속초가 좋다능 ㅎㅎㅎ 나도 가고 싶당 여행 가자

김노숙 : 속초? 어떤데?

K : ~~생략~~

김노숙 : 그럼 같이 가자 ㅎㅎㅎ

K : 아 그런데 내가 전에 속초 갔을 때 다음에 다시 올 때는 남자친구랑 같이 오기로 해서 넌 안돼 ㅋㅋㅋ 맹세를 지켜야 함

김노숙 : O_O 

암말 없이 1분 동안 벙쪄서 쳐다봄.. 죽고 싶었다..

바로 차임... ㅠㅠ

하..

속초갈때만 남자친구하면 되잖음

누나가 지조있는것인가 아니면 같이가기가 싫은것인가

OㅡO

그 말을 듣고 적절하게 말했으면 분위기 잘 갔을 것 같은뎅 ㅎㅎ 아직어리시군여

와 적당새님 말대로 했으면 될 거 같기도 함 와 존나 천재네

예.. 그런 클리셰 같은데

ㅠㅠ해..

시1발 이 글을 어제 올렸어야 했어 4시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남친 있는 여자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