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나라 사기당한거 합의봤습니다

중고딩나라에서 포켓몬 에메랄드 사려다가 사기당한거 방금 합의봤음

잡은지 한 두달 지나서 이제서야 가해자측에서 연락이 왔음

근데 가해자 명의의 얘가 한게 아니고 얘가 가출했을때 다른 가출청소년 형이 얘 명의의 통장을 뺏어서

사기를 친거라고 하고 사기 친 가출청소년 형은 이미 광주교도소에 들어갔다고 함...

그래서 이 진범이 뭐 홀어머니랑 살고 불쌍해서 명의쪽 애의 부모가 돈 전부 물어주기로 했음

원래는 한 두세배 부르려고 했는데

피해액도 소액이고 진범도 얘가 아니니 그냥 원금에 합의해주기로 했음

에이.. 그래도 마음 한켠은 후련하다

[이것도 사기일 확률: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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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또 털릴 확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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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를어떻게굴렸더라

./주사위 하고 싶은 말

[주사위를 어떻게 굴리는지 영원히 모를 확률: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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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게될확률: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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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진범이였을 확률: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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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할머니가 나오지 않지만 진범일 확률: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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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모든 것의 흑막일 확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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