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돌격전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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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11 17:43:48 KST | 조회 | 201 |
제목 |
오자룡이 간다 대한민국 드라마의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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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고 잘생긴 주인공 젊은이
가족 화목하고 동생과 우애 좋고
모태솔로
동생은 아는 누나랑 얼결에 애 가져버려서 그길로 결혼하고
대기업 이사장(회장?) 딸이 떡볶이 파는 주인공한테 반해서
집안반대 불구하고 결혼 장모는 마음에 안들어하지만
장모 회사 입사해서 승승장구 하면서 점점 마음에 들어함
그와중에 주인공 마누라의 언니의 남편, 즉
주인공의 '형님'은 혼전에 애까지 낳았던 전 여자친구와 2집살림중
그와중에 그 전 여자친구는 주인공과 고등학교때 아는사이, 주인공의 첫사랑
그와중에 장모 회사에 큰 투자를 결정할 미국 거대기업 회장이 뚱 나타나는데
그회사 아시아 지사장은 주인공 마누라의 언니, 즉
주인공 처형의 전 남자친구이자
2집살림 하는, 주인공 '형님'의 정부(주인공의 첫사랑)와 어렸을 때부터 알던사이
이런 때 출생의 비밀이 빠지면 안되지
장모님 회사 정도는 몇개를 사고도 남을 엄청나게 큰 회사입니다 라는
미국 투자회사의 한국인 회장이
알고보니 주인공의 친부
주인공의 현재 어머니는 사실 주인공 친모의 사촌이며
회장인 친부가 젊어서 한때 만났었으나 애가 있었는지는 모르는 상태
장모 회사의 이사로 앉아있는
2집살림하는 도덕성 제로 '형님'은 우연찮게 이 사실을 알고
주인공과 회장의 관계가 드러나면 자신의 자리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압박감에
사실을 은폐함
런닝 뛰면서 드라마 보는데
뻔하지만 뻔해서 보게 되는 그런 한국드라마
나쁘다는건 아니고
걍 오늘 방송분에 예상되는 전개가
아마 주인공이 '형님'의 함정에 빠져 곤란해지는 일이 있을것 같아
오늘껀 안볼 것이고
그러는 김에 정리
뭐라는건지...
여튼
현재 회장은 자기 아들이 죽은걸로 알고있는데
주인공 회장 아들인거 얼마나 극적으로 드러나게 만드나
여기서 작가 역량이 드러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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