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근처에 커플이 많이 생겨서 몇가지 분석해봤는데

SNS에서의 행동패턴을 기반으로 관찰해봤음

1.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오른다고

   조용히 사는 인간들은 대개 이미 커플이거나 금방 짝이 생긴다

2. 심심해닷컴같은 데서 자기가 커플이 될 확률 쳐보고

   나 확률 거의 0이야ㅠㅠ 이러거나

   우와아앙아앙ㅇㅠㅠ하면서 징징대는 아이들

  혹은 남녀가 서로 SNS로 엽사같은거 올리면서 서로 디스하면서 우리는 그런 사이 아님 ㄴㄴ하는 인간들

  통수치기 딱 좋은 유형들이며, 이들은 한 두달 정도 지나면 다 생긴다. 

3. 그래도 나는 안 생긴다.

제 주변에선 100% 성립한 가설들인데 여러분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