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정확히 말해서 우리학교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필리핀 세부과학고 학생들이 와서 우리랑 같이 간건데
원래 안가는 건데 내가 영어저널부 동아리라서 기사거리 챙겨오라고 쌤이 보냄
(인터뷰 같은거 하기 뭐하면 즐기라는데 그 말듣고 즐길 수나 있나)
뭐 1년에 하나 나오는 울학교 영자신문인게 다행이지
근데 ㅅㅂ미쳐 돌아버리겠는게 왜 필리핀 애들 데리고 뮤뱅을 보러 간거야
애들 알지도 못하는 가수들 공연 봐서 뭐하라고....;;
(심지어 생방 본것도 아니고 앞에 리허설이나 사전녹화하는거 본거임)
소녀시대는 예뻐서 애들이 좋아는 했는데 딴건 뭐........포미닛 나올 땐 다 자더라.......
그리고 나 다시는 그런 음악프로 보러 안간다 커서 애인이라도 생기면 가자고 하면 헤어지자 할거야 ㅅㅂ.......
체력 5시간 앉기 버텨야 되는데 이것도 우리가 필리핀 학생 데리고 미리 예약해서 이정도지 개인적으로 가면.....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