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복권을 샀다.

복권값은 내가 냈고,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에 여자친구가 복권을 긁었다.

그런데 그 복권이 5억에 당첨!

내가 가지려난 찰나 여친 왈 '내가 긁었고, 행운이 내 손에서 나왔으니 당첨금의 어느정도는 나에게 지불해야된다!'

라고 주장. 

과연 이 상황에서 자게이들의 선택은?

1. ㅈㄲ 하면서 내가 다 가진다

2. 사랑이 먼저지. 돈이 먼저냐? 하면서 정확히 5:5로 나눈다.

3. 당첨금을 주긴 주되, 내가 더 많이 갖는다. 7:3 or 6:4.

4. 때리고 도망간다.

5. 헤어진뒤에 소송을 건다.

6. 여친이 없다

5

그런거 따질 여자는 헤어져야

1번하고 헤어지면 되지

한 천 만원까지는 주겠는데

그거 넘어가면 정색

3번..?

첨에 서로 즐기자고 함깨들어가서 샀으면 조금만 꼬여도 내가 긁건 누가긁건 법적으로 5:5

그냥 나혼자가서 샀는데 당첨된거면 걍 본인꺼

4

1번하고 헤어진다
냉큼 나도 지분이 있어 이러는 사람이랑은 사귈 가치 없음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돈 반반 더치로 냈으면 5:5고

그렇지 않으면 한 500~1000 주고 이걸로 납득 못하면 정색

결혼할 관계 아니면 닥치고 1번

3

뭔소리야 돈낸사람이 지분 백퍼 아님??

3번인데 아무리 많이 양보해도 8:2임. 반띵은 아니죠. 내가 심부름 시킨거면 5:5 하는데
긁어서 나온게 자기 공이라는건 개소리임.

그냥 여친이고 안주면 ㅈㄹ떠니까 입막음차 주는거

아 다주라고 한게 아니구나

애초에 그런거 따질 여자하고는 그런 관계까지 안 감

난 그레서 친구들하고 복권살때 2개씩사는데
특히 로또는 자동하나뽑고 수동으로 똑같은번호 적어두고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