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빚더미고 노숙자생활하느데 돈도 2만원밖에없네요 강도짓이나 사람죽이면서다닐랍니다 남은돈으로 무기사서 다 때려뿌수고 교도소나갈랍니다 교도소가서도 시비거는새끼있으며ㆍ 죽여버릴거고 어차피 인생막장이니 다죽일겁니다 여자도강간하고 그럼 이만
IP : 125.183.27.36
2 돈 이전에 저의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교1학년에 별거후 초등학교 2학년에 이혼하셨습니다.
재혼한 아버지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전치 5주 합의금 500날리고 누나와 세들어살던 집이 불타 전소되어서 2000날리고 홧김에 재혼해서 사는 아버지가 미워 카드를 훔쳐 500을 날렸습니다
그이후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임신을하였다는걸 알고 아버지를 찾아가 노숙을해가며 죄송하다 잘못해다 빌고있지만 들어주실 생각조차 없습니다.
역시 세상은 멋대로살아서는 좋은끝을 볼수없다는걸 알았습니다.
배는 불러오는데 저는 아무것도 해줄수없고 택배상하차로 여자친구를 먹이고는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글 써봣습니다
보험명의는 제명의지만 사망보험금 수령자는 여자친구 앞으로해놓았습니다. 이제 죽을일만 남았습니다
방법이있다면 알려주세요 없으면뭐 제가 죽는다면 그보험금으로 애를 지우고 여자친구는 다시 시작하겠지요
IP : 211.169.35.72
3 중2병-고2병-자살 모르겠습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
10년에 가까운 세월을 버텨왔습니다.
중학교 때는 3년 내내 1대 98의 상황, 반 친구들이 전부 저를 따돌리는 상황을 버텼고,
붕괴된 멘탈을 바로잡는데는 1년이란 세월이 필요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단지, 단지 한 살 많다는 이유로 따돌림 당했고, 나를 따돌리는 아이들을 이기려 열심히 노력했지만 결과는 답안지 밀림으로 인한 수능 실패....
그 일로 가족에게서, 나와 적대하던 애들에게서 엄청난 타박을 받았고, 그 이후로 4년.
이대로는 너무 아깝다. 이렇게 질 수는 없다. 그렇게 시작한 재수가 어느 덧 사수라는 세월에 이르렀습니다. 여전히 성적은 제대로 나오지 않고요.
이제 20대 초반이면서 뭘 그리 힘드냐고 타박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요. 전 약한 놈이니까요.
수능 말로 다른 길을 찾아라! 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전 소심한데다가, 컴플렉스란 컴플렉스는 다 가지고 있어서 이거 말고는 할 용기조차 나지 않습니다. 앞에도 말했지만, 전 약한 놈이니까요.
이제 몇 천만원까지 부모님 돈 써가면서 재수학원에 다니고 있는 이 시점,
어떻게든 해보려 발버둥쳤지만, 이 학원에 와서 전 진짜로 절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약할 대로 약한 놈이 가지고 있는, 흔하디 흔한 찌질이 짓인 열등감의 폭발이죠.
사실 별 것도 아닙니다.
그들의 인생을, 저보다 4살이 어린 사람들의 인생을 들을 때마다 부러웠습니다.
그냥, 휴가 나가면 같이 보낼 친구가 있고, 과거는 평탄했고, 고등학교 땐 공부를 잘했는데 어쩌다 한번 수능 때 실패해서 온 애들.
위로 계속 올라가다, 살짝 꺾인 아이들. 저와 같은 건 목표뿐인 아이들.
제가 소박하게 꿈꿨던거, 그러니까 뭐 수능이 끝나고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등의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아이들.
4번이라는 수능 도전끝에 모든 인간관계는 박살나고-애초부터 인간관계조차 별로 없었지만-, 얻은 건 극심한 우울과 수능 실패때마다 유서를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던 제가, 이제 그들을 이길 수 있을 조차 의문입니다.
공부를 할 때마다 의문이 들어요.
왜 내가, 인간관계 따위는 다 망쳐버리고 집단에 제대로 적응한 적이 거의 없는 제가 살아야 하는지. 그냥 저렇게 평범하게, 재미있게 사는 애들만 살면 되는 거 아닌가.
4번씩이나 한 새끼가 성적조차 떨어지거든요. 전. 하핫. 쓰레기 중의 쓰레기죠.
지나간 과거에 계속 집착하는 제가, 약할 대로 약한 제가, 전 이제 제가 혐오스럽습니다.
만약 기회만 있다면, 절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 같이 약한 놈은, 그럴 용기조차 없어요. 병신이죠.
다른 분들이 올리신 글을 읽어보니, 제 어려움은 아이들의 응애응애 투정에 가깝더군요.
하지만 전 그런 걸로, 고작 그따위 걸로 힘들어하고 있죠.
병신이니까요.
이젠 23살이나 쳐먹고 4살 어린 애들에게 무시 당할대로 당하고 살고 있죠.
이번년도조차 실패한다면,
글쎄요.
전 이런 데 글 올릴 생각조차 하지 않고 바로 이 세상을 떠나겠죠.
제가 더 이상 있다면, 이런 찌질한 제가 이 세상에 있는 건 가족들에게 폐니까요.
가족들은 절 잘 대해 주지만,
전 그럴 수록 제가 싫습니다.
기대조차 보답못하는, 남들 다하는 학교 생활조차 제대로 적응 못하고 힘들다고 하는 병신새끼...
그런 새끼가 여기까지 와서 실패하면 죽어야죠.
그냥 투정입니다.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보면 웃음만 나올 투정.
IP : 122.36.8.226
4 왕따 올해나이 31살.. 저보다 평균 6~7살 차이나는 동생들과 같이 학교에 다니니 너무 힘듭니다.. 작년에 어이없는 구설수에 오르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네요.. 다른 사람들말만 듣고 저를 아예 무시하네요.. 친절하게도 몆명이 제가 아예 우리반에서 왕따라는걸 대놓고 얘기하면서 상기시켜주더라구요..어찌나 고맙던지.. 제가 무슨말을 해도 듣지도 않고 존재감이 없습니다.. 학교에오면 웃음도 잃고 하는일에 흥미도 없어서 성적이 점점 떨어집니다.. 심지어 어떤교수님은 이유없이 애들 앞에서 저를 무시하고 혼내시는데 정말 그자리에서 뛰어내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뭐가 그렇게도 미우신지..정말 하다하다 기구탓을 하시며 면박을 주시더군요.. 그러니까 애들은 저를 더 무시하고 없는셈 치더라구요.. 먼저 말을 하고 인사를 해도 쌀쌀맞게 툭 내던지는 말투.. 진짜 이런말하면 뭐하지만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이학교가 나랑 안맞는건지 자꾸만 안좋은일 투성입니다.,올해가 마지막 학기라 참고 있지만 계속 참고 참고 속은 화병에..우울증이 심해져 약까지 먹었지만 그마저 안먹는 상황입니다.. 지도교수님께선 제가 정신과치료 받은것 까지 아이들한테 다 말했더라구요.. 졸지에 정신병자되었습니다.. 다들 저를 피하네요..제가 가운데 앉으면 제 주변에 아무도 앉지않고 심지어 한칸뒤로 가서 다들 모여앉더라구요.. 주위를 둘러보면 저혼자 앉아있고 아무도 없는데 눈물이 왈칵하더라구요.. 정말 자신감과 자존감 상실에 의욕상실까지.. 지금은 내가 왜 사나 싶기도 하고 존재감이 없는 저 자신을 증오하고 학대하기만 합니다.. 저를 죽이고 싶어요..죽일수만 있다면 죽이고 싶어요.. 삶에 낙오자가된 지금 쓸모없는 인간이 된것 같습니다..
IP : 203.226.199.104
5 예수
공무원 입니다. 동시에 종교인입니다. 아내와 딸이 있습니다. 딸들은 외국에 나가 삽니다. 제 가족은 종교로 뭉쳐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종교에 회의가 느껴지고 술을 마시고 최근에는 담배까지 피웠습니다. 이것을 아내가 보았습니다.
종교에 회의를 느낀건 과연 창조주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회의때문입니다. 창조주가 존재하지 않다고 느껴지자 세상이 싫어졌습니다.. 차츰 술을 마시고 급기야 담배에도 손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아내는 이런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엄청난 실망과 분노의 눈초리를 아내에게서 읽었습니다. 하루종일 일이 잡히지 않군요
그냥 평범한 보통 사람들처럼 살고 싶었는데 종교를 떠나면 가족들은 무척 실망할까봐
술도 몰래 먹고 담배도 몰래 피웠습니다. 오늘 처음 죽고 싶단 생각마져 듭니다. 종교를 탈퇴하자니 가족이 걸리고 종교에 찾아가 술먹고 담배폈다고 고백하자니 창피와 가족에게 돌아갈 불명예가 걱정됩니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0.95.18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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