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왕좌의 게임 소설로 보신분들한테 질문 좀

1.

타이윈 라니스터가 티리온을 싫어하는 이유가

태어날 때 자기 아내를 죽여서 그렇다는데

 

그럼 타이윈이 자기 아내는 사랑한건가요 아니면

아내도 쓸만한 카드였는데 티리온이 그걸 죽여서 쓸모없어지니까 싫어하는 건가요

 

 

2.

타이윈도 조프리가 근친으로 태어났다는걸 알고 있나요 

아니면 그냥 루머 수준으로만 알고 있나요  

티윈 라니스터는 캐스털리락을 소유했지만 그의 부인이 티윈을 소유했다고 나옵니다.

완전 사랑하는 사이였음.

아는데 안다한들 어쩔 도리가 없어서 그냥 모르는체하는듯... 아는게 확실한게 둘이 떼어놓을려고 결혼보내려고 강권함

캬 서세이 얀데레 기질은 애비한테 물려받은거네

음... 티윈이 티리온을 싫어하는데는 아마 소설상의 설정도 한 몫하는듯

소설 전반적으로 기형아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계속 있는데 뭐... 저주를 받았다던가 하는 식으로 장애를 싫어함

자기 자식이 장애를 지닌 몸이니까 싫어하는 것도 있음

샘웰 탈리도 보면 탈리가문에서 유약하다는 이유만으로 잘못도 없는 장자를 월로 보내버림

뭐... 스파르타도 병신은 죽였으니 그런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