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드 마니 수입해오던데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뭔가 원작을 너무 비틀고 오글오글 대사를 집어넣어서 별로 였고 

(원작엔 꽤나 심오한 연극에서나 나올법한 대사를 마니하는데 분위기가 워낙 가라앉아서 유치하겐 안느껴졌던거 같은데 추억보정인가;)

게다가 전 조인성 연기가 뭔가 항상 과한게 어색하게 느껴져서;; (그래도 산장 Scene은 조았음)

직장의 신은

중간에 고정도! 고정도! 외치는거 넣어서 욕먹든데 전 그렇게까지 오글하진 않았고

암튼 원작 못지않게, 아니 원작과 다른 감성으로 우리 현실에 맞게 리메이크 잘한 드라마같아요.

캐스팅 되게 잘된거 같고, 매번 이어지는 독백도 되게 좋더군요.

얼마 안 있으면 여왕의 교실 리메이크한거 방영한다는데

주인공 캐스팅이 으; 고현정 왜 이리 부어보이지;; 그리고 원작은 나이 적은 사람이었던듯한데.

뭐 고현정이니깐 잘해주겠죠,,

소설or만화->드라마->수입 루트도 꽤 있다는

예전에 공부어쩌고하고 꽃보다 남자

덧붙여서 여왕의 교실은 원작도 되게 애매한 이야기.
뭔가 되게 주인공의 과거는 이해가는게 행동을 합리화하려는게 어색하게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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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떤게 있었죠?

공부의 신은 원작 재밌게 보긴했는데 리메이크는 안봤네요
꽃보다 남자는,, 순정물이라고 싫은건 아니지만 너무 진짜 초딩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