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보는데

정말 질질 끈다

나영석답다

1박2일도 필름을 망치로 때려서 늘리더니 이것도 이러네

아이큐 80 짜리 저능아한테 보여줄 방송인가

뭘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그러냐

김태호는 진짜 어떻게든 더 쑤셔넣을려고 발악을 하는데 얘는 찍은걸 편집으로 늘리는데 진짜 도가 튼듯

컨셉은 좋은데 물탄 소주같은 방송

내용은 없는데 양만 늘려서 몇십장짜리 레포트 내는 문과생같다

애초에 안 될 방송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노년 배우들이 체력적으로 예능을 찍을만한 분량이 안 나온다

2일이나 3일치를 편집해서 한 회분으로 만들면 딱 맞을거 같은데

당연히 그렇게 하면 제작비가 감당이 안 되겠지

어쨌든 분량이 안 나오니까 말꼬투리 잡는 것도 아니고 뭔 말 하나 하면 브금 깔고 편집해서 양 늘리고 이러는데

나영석이 kbs 나오기 전에 인간의 조건 하고 나왔는데 인간의 조건에서는 안 저랬다.

물론 개그맨들이라서 분량 만드는 능력이 특출나니까 늘리는 짓 안 했는데

1박2일에서도 항상 느끼던건 출연진이 말이 없고 브금만 줄창 깔아대던게 기억나는데

결론은 분량을 찍어낼 수 있는 사람들 가지고 일을 해야한다는거고 그게 안 되니까 저러는가 싶다

방송에서 음향은 출연진이 채워야지 브금이나 효과음 떡칠로 해결하는건 진짜 아닌거 같다

1박 2일에 적응되었는지 크게 신경 안썼는데
이글 보고 보니까 신경쓰이네여 ㅋㅋㅋㅋ

좋은 리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