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iege_fantas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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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12 14:52:44 KST | 조회 | 148 |
제목 |
다름이 아니라오늘 점심에 밥먹으로 나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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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6개월 동안 잠깐 일하게 된 곳이 속초인데,,,,
이제 2개월 남음,,,그건그렇고 저는 사무실하고 제 숙소밖에 안다녀서,,,잘모름 어디가 어떤지
그런데 오늘은 밥이 안나온다 해서 혼자서 여기가시내인지라 뭐먹을만한데 없나 하고 혼자 돌아다니기로
했거든요 근데 여기 시내가 바닷가 옆쪽에 위치해있어요,,,온통 횟집 같은거 투성이라
시내 시장 거의 한가운데를 돌아다니다,,,터미널 뒤쪽 골목을 해매게 되서 왔던데로 다시 와야지 했는데
조그만 가게들 뺵뺵히 있는 데 끝쪽에 있는 좁은 골목으로잘 못 들어감 근데 들어서자 마자 뭔가 분위기가
이상함,,,
모든 집들이 불 다꺼져있고 다 길들이 좁아 터진대다 ,,,지나가는 개미새끼 한마리 안보임
그리고 바깥에선도저히 이안쪽을 볼수없도록 복잡한 언저리한가운데 있음,,,
그리고 가게도 하나없고 집들이 다큰 창문에 커튼으로 가려져 있고 하나같이 그런모양집들에..
걷는데 내 발소리 밖에 안들리고,,,날씨도 비오는 날씨라 꾸리꾸리 하고
더 걷는데골목이 수십개에다 무슨 미로같아서 길을 완전히 잃어버림
가다보니 거리에 술병 천지에다 무슨 집은 철조망 같은거 쳐져 있고,,,거리엔 여전히 나 혼자 걷고 있고
어둡고,,,그러다 어떤 집앞에있는 할머니 봤는데
할머니가 보자마자 "여기 어떻게 들어왔어?" 하면서 놀란듯이 말하더라...
"여기 길잘못 들어서" 이러니....
"여기 학생같은사람 함부로 들어오면 큰일나!! 일루와 저쪽골목 보이지 저쪽으로 빨리 빨리 나가!!"
그래서고맙다면서 그쪽으로 나가니까,,,진짜로 다시 평범한시장 으로 나오게 되더라구요,,,,
나오면서 보니깐 골목벽에 종이라 "청소년 여성출입금지" 이런거붙어있고,,,
등에식은땀나고,,,도대체 내가 갔던 데는 어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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