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레이 게임에서의 클라우드 기능 활용

2014년에 발매 예정인 <타이탄폴>이 클라우드 기능을 멀티플레이에 활용한다고 발표가 났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 싱글플레이에 관한 요소를 모두 클라우드 서버가 담당(인공지능 적의 AI, 맵 스크립팅 등)

- 멀티플레이의 요소 중 일부 역시 클라우드 서버 활용(플레이어의 위치, 이동 데이터 및 각종 이벤트)

 

대략 이것.

 

만일 저렇게 클라우드 서버에서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해서 보여주게 된다면 한국 같은 비북미권 유저들도 나름 안정적인 환경에서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그에 따라 PC나 콘솔 하드웨어가 처리해야 할 일도 줄어들어서 그만큼 다른 작업에 자원을 투자할 수 있게 됨.

그런데 클라우드 기능을 활용할 때 가장 큰 문제인 반응 속도를 대체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 ㅇㅇ

엔비디아의 프로젝트 쉴드라는 기기도, 스트리밍으로 게임을 작동시키는 영상을 봤는데 대기시간이 길어서 썩 안정적인 프레임은 못 뿌려줬는지라;;

 

그리고 이런 기술들은 한국 게임업체들도 좀 도입을 고려해봐야 하지 않나 싶음

월-드-오-브-탱-크네욧

월오탱에 클라우드 도입해서 세계 동시다발 대전 벌이면 괜찮을듯

지금도 게임 내 연산은 전부 서버가 처리해서 맘만 먹으면 가능해여
안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