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다 좋은데 문제가 동아리가 진로에서 약간 벗어나 있음.

진로는 기계, 자동차 쪽으로 잡고 있는데, 

동아리는 컴퓨터동아리..... 

그나마 다행인게 기장을 역임한 거라고 할 수 있을까.......

원래 컴퓨터 프로그래밍(C언어, 베이직)동아리 였는데

프로그래밍은 Hello World 도 겨우 띄우는 수준인데 시발 그래서 컴덕의 성향을 살려 컴퓨터/IT동아리로 전환.

컴터 조립 실습 하자고 컴터 한대 맞춰야 되니까 1인당 1~2만원씩(신입은 또 오질나게 많이 모아서 동아리 인원이 40명 이었음...)만 딱 걷자고 하니까 시발 지원자 따위 없음 ㅡ.ㅡ

그래서 결국 컴공 지망하는 애가 초반에 C언어 교습 찔끔 하다가 그냥 바로 PC방 모드(는 롤도 '최하옵' '20프레임' 겨우 뽑는 구형 셀러론...)로 바뀜.

한거라곤 교내 정보화 검색대회 문제 출제한거랑, 학교축제 게임대회 조직/운영 총괄한거 밖에 음슴.

갑자기 결숭전 중계하겠답시고 컴터실 맨 뒷자리에 급히 우드락으로 부스 만들어서 막아놓고 전면 모니터에서 중계하던 추억이 ㅁㄴㅇㄹ

한 5년후면 좋은 추억은개뿔... 리얼 내가 좀더 잘했으면하는 후회만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