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 신 유닛 - Kraken

유형 : 비행 감염 개체

원 종: 불명

이것은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저그 비행체의 유전자가 비명 사마귀에서 기원된 것과 달리, 완전히 다른 종에서부터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몸체는 단단한 갑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놀랍도록 빠르게 상처를 회복할 수 있다. 몸체 하부에는 비교적 갑각이 얇으며, 수많은 공격용 촉수와 감각 기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들은 거대한 몸집에 비해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비행을 할 수 있는데, 이것의 원리는 아직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우모자 보호령 변방 행성의 화물 수송선을 공격하는 것으로 처음 보고되었는데, 구조 신호를 받은 근처의 우모자 해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이것에게 완전히 감싸여 있어, 단 한명의 생존신호조차 감지되지 않았다.

함대가 도착하자마자 함장은 수송선 내부의 블랙박스를 원격으로 수신하여 분석한 뒤 얼마 후 총 공격을 명령했고, 며칠의 공격 끝에 이 물체와 수송선은 함께 전소되었다.  화물선의 블랙박스 내용은 폐기되었으며, 오직 함장과 그의 부관만이 알고 있다.

우모자 해군은 최근 행방불명된 화물선들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고 은하계 변방의 해군 전력을 증강시키고 있으며, 수송선단간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통하여 항로의 안전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행방불명된 수송선의 갯수는 점점 늘어만 가는 추세이다.

블랙박스 내용만 받고 화물선 실체는 확인하지 못하는 게 더 나았으려나요

ㄴ수정

크라켄=그랑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