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는 현 시점에서 게임 콘솔의 존재 의의를 모르겠음.

애초에 컴터보다 사양이 높은것도 아니고.

아니 콘솔로 할 수 있는데 컴터로 못하는게 뭐있음? 

콘솔 전용으로 코딩돼서 멀티플랫폼으로 나오기 골룸한 경우(그마저도 플4가 x86으로 돌아서서 그닥 의미가;;;)는 논외로 치고.

콘솔의 존재 의의

1. 사양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모든 게임들이 거기에 최적화되어 나온다. 즉 부품 세팅하느라 골치썩을 일이 없음.
2. 콘솔에서만 플레이 가능한 게임이 있다. (사실 이게 큰 이유)

그리고 PS4/XBO부터는 내부 부품이 그냥 PC랑 똑같아져서 사실상 중보급형 데탑을 산다고 보면 됨.

2번 같은 경우가 생기는 이유는 콘솔 제조사들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서 게임 제작사들에게 막대한 지원을 해 주고 자기네 콘솔로만 게임을 만들라고 함.
그렇게 해서 나온 게임들의 대표적인 예가 헤일로, 언차티드, 라오어 등등 ㅇㅇ;

└ 컴터를 사면

1. 최적화된 사양보다 높은 사양으로 플레이시 더욱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고정된 사양에 최적화되(었다고 주장하느)ㄴ 콘솔 게임들도 1080해상도 플레이시 60프레임을 못뽑는경우가 허다함.

2. 이건 논외로 하자고 했잖슴.

2번의 대표적인 사례가 그란투리스모 시리즈

휴대용 기기는 놋북보다 용이한 휴대성에 맛폰보다 쾌적한 조작감이 있지요

└ㄴㄴ 휴대용기기를 말한게 아님. 거치형 콘솔 말임.

ㄴ 위같은 경우는 전용 컨트롤러를 통해서 pc로 내기 어려운 조작감이 있고
잠깐... 액박이나 플스는 패드만 지원해주면 땡인데??

└패드 따위 컴터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지요.

엑박이나 서드파티 패드의 경우 그냥 USB꽃으면 인식되고.

'콘솔 전용으로 코딩되어 멀티플랫폼으로는 나오기 골룸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콘솔 제조업체와 게임 개발사 간의 계약 때문인 경우가 대다수임.
당장 현세대만 해도 멀티 뛰는 개발사가 수두룩한데 만들려면 못 만들 이유가...

아 그리고 루X웹에서 그란vs포르자 성능 논쟁 가지고 키배 뜨는 광경 보는것도 매우 재밌음^^

└그딴거 없고 프로젝트카스가 짱먹긔

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tail/pc/read?bbsId=G001&itemId=80270&articleId=6096569

근데 플3은 구조가 좀 다르니 님 말대로 멀티 뛰기 곤란했을 수도 있을듯...이건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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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샷이 아니네요 ㅡㅡ

└ㅇㅇ? 게임스샷인데

그런데 스샷은 안티빵빵하게 켜고 한거라 저 대로 플레이 하려면 사양 상당해야할꺼임.

드립이었음 ㅎㅎ;;
근데 저건 심각할 정도로 사양이 높지 않을까 걱정됨
그 유명한 배필3도 최적화하려고 눈에 안 보이는 부분은 적당히 뭉개 놨는데...

└음.... 플레이 해본지 꽤 오래되서 지금은 빌드가 많이 올라갔을 텐데(알파빌드 공개 테스트중. 개발 펀딩에 참가한 사람만 플레이 가능)

제가했을 땐 (2500@4.4GHz, 6870크파 기준으로) DX9는 하이~울트라 적절히 믹스해서 60어느정도 유지됐던것 같고, DX11은 하이옵에서 살짝 올려서 40~50사이에서 놀았던 기억이 남.

지금은 모르져.

전 일단 단일카드라 비교가 안되네요
파워 몇w짜리 씀?

└700W 실버인증제품이요.... 실제 출력은 800W급이라는데 뭐 크게 신경은 안씀.

그냥 나름 퍼포먼스급 듀얼카드는 돌릴만 한듯.

문제는 이게 지금 싱글 하이엔드보다 전기는 더 쳐먹으면서 성능은 후달린다는거.

대략 성능은 580이랑 비슷하(게 삼디막 점수로 측정되)지만 크파다보니까 드라이버에 따라 그 주변을 왔다갔다.

대충 보니 760에 쬐끔 못미치겠네요. 2세대나 차이가 나니까 싱글 하이엔드는 커녕 퍼포먼스급이라 비슷하다니.

전기세를 위해서라도 얼릉 팔아치우고 적당한 싱글카드로 갈야타야할듯.

1. PC보다 생명력이 길다? 적절한 비유일지는 모르지만 PC는 확실히 콘솔보다 우월한 성능과 퍼포먼스를 뽐내지만 그만큼 업그레이드 주기가 콘솔에 비해 짧음.

2. 콘솔 독점작. 논외로 할수가 없는게 이 이유때문에 콘솔 구입하는 유저가 상당히 많음.

3. 게임은 쇼파에 누워서 해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일부 유저들이 있음.

ㄴ 2는 논외로 하고 3은 컴터로도 얼마든지 가능.

컴퓨터로도 DVD를 재생할 수 있지만 굳이 DVDP를 사는 이유같은건가

ㄴ DVDP를 사기보단 HTPC를 마련..... 역시나 컴터....

세팅의 편의도 한몫하는듯

대부분은 세팅이 편해서 그런거죠. 잔디깎이 비유를 쓰자면 그거 세팅하고 관리할 시간에 게임 하나 더 해보겠다 같은거라고나 할까요;; 게임자체가 콘솔에서도 돌아가면 그 다음은 그래픽인건데 굳이 그래픽을 최대로 높여놓고 플레이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제일 큰건 다른게 아니라 게임을 되팔 수 있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