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권과 혐연권이 충돌하는데

당연히 혐연권이 흡연권에 우선함

나의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누려야 하기 때문임

즉 능동적인 행위인 흡연이 타인이 담배연기를 싫어할 자유를 침범하기 때문에 흡연권과 혐연권이 충돌했을 때 혐연권이 우선함. 그러므로 담배를 피우는데 옆에서 누군가가 담배를 싫어한다면 담배를 꺼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니 그 전에 담배를 피고 싶으면 혼자있는 장소에서 피는 것이 맞죠.

ㅇㅅㅇ 그러므로 길빵하고 길에다 침뱉고 공공장소 흡연 등 몰상식한 새끼들은 존나 까야 제맛.

 

그런데 공고에는 고등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혼자서 조용히 담배피는 나같은 놈까지 죽일놈으로 매도하고 있어서 심히 기분이 좆같습니다. 나는 회사 흡연장과 내 방에서만 피운다고요. 윗층 주민은 어떻게 하냐! 라고 말하고 싶은 공고생 분들. 죄송합니다. 우리집은 제일 꼭대기 입니다. 재떨이도 당연히 마련해 두고 있고 추후에 수거하여 쓰레기 봉투를 통해 정상적으로 배출하고 있습니다.

 

나같이 누가 보더라도 타인의 혐연권을 침범하지 않고 흡연을 하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니까 좀 담배피는 새끼들 다 죽여버리고 싶다 같은 중2병스러운 글은 좀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

 

 

지독한 악이란 자신의 행복을 위해 남을 희생하는거다. 자기 하나 좋자고 담배를! 그러므로 내가 심판한다!

ㄴ죠죠 대사 같은거 말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모른당께요

자기만의 공간에서 혼자 담배피는건 상관 없죠. 아니면 요즘 지하철 근처에도 흡연공간 많던데요 머.

근데 화장실, 길거리, 복도, 계단에 무책임하게 해놓고 가는게 문제.

화장실은 안그래도 똥내나는데 담배냄새까지... 제가 공중화장실을 최대한 안쓰는 이유가 냄새임.

매연도 건강에 안좋고 냄새 구린데 아무 불평 없으니 담배냄새 맡어도 괜찮다네요

생각해보니 금연자도 담배냄새 맡고 아 냄새 좋군 ^^ 하면서 기뻐하면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건강에 좋겠내요

매연에 아무 불평 없는 사람이 있나요? 특히나 가끔가다 방구차마냥 검은 연기 풍풍 뿜는 차 보면 다들 딥빡을 느낄거같은데

혼자 피던 말던 상관은 안하는데 흡연은 '권리'라는 소리만 안했으면 좋겠음

개인적으로 대마도 합법화되어야한다고 생각함

우선 흡연'권'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불성설이라 봄

그건 님들 생각이구요. 흡연권은 존재하는 단어인데요.

했던 말이지만 다시 한번 해볼께요. 난 흡연권이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분명 가지고 있는 권리입니다. 왜냐면 국가에서 합법적으로 담배를 팔았고 나는 적법하게 담배를 구매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 옆자리에 서있는 이 사람은 혐연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면 흡연행위는 통제하기 힘든 연기를 배출하고 또 인간의 건강에 상당히 유해하기 때문에 그것을 거부할 권리가 있는 것이죠. 그리고 나의 흡연권과 내 옆자리에 서 있는 사람의 혐연권은 서로 충돌하게 됩니다.

이 경우 능동적인 권리인 흡연권은 타인의 혐연권을 침해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나는 그 자리에서 담배를 태워서는 안되는 겁니다. 이해 되시나요?

흡연권이라는 단어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흡연이라는 행위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혼자피는건 괜찮은데 흡연은 권리가 아니다 라고 말하는 건 한마디로 모순이 되는거에요.

다른 글 댓글 보다보니 흡연권을 인정하면 살인권 강간권 뭐 이런것도 인정해야 한다 라는 어처구니 없는 댓글을 봤는데요. 흡연은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행위가 아니고 합법적이기 때문에 흡연권이 인정이 되는 것이구요. 살인과 강간은 분명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행위이기 때문에 살인권 강간권은 인정이 되지 않는겁니다.

뭐 덩어리 아저씨 말이 맞는거라 할말이없는데 그냥 길빵아저씨가 좇같은거를 그냥 정상유저한테 풀라고하는덧

담배가 불법은 아니고 담배피는거때문에 혐연권이 침해되었을때 그게 불법인거죠

담배피는 새끼들이랑 같이 죽어버리고 싶다

그리고 국가에서 금지하지 않기 때문에 권리가 있다면 그냥 금지해도 되는군요?

담배를 금지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요
금지할 이유는 있지만

"그리고 국가에서 금지하지 않기 때문에 권리가 있다면 그냥 금지해도 되는군요?"
이거 무슨 뜻인지 설명 좀 해주실래요. 제가 머리가 나빠서 이해가 안되네요.

ㄴㄴ담배 많이 피면 사람들 일찍 죽어서
종합적으로 봤을땐 국가에 이익이 된다는
담배회사의 연구결과가 있었죠

담배 많이 피운만큼 국민건강복지에 돈 더 부어야해서 손해임

그런거 다 따져보니 담배 피는게 더 낫데요

금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권리가 있다면
담배 금지운동을 무슨 수로 막을 겁니까?

안막을 껀데요. 하라고 하세요.

크 사실 어지간해서는 흡연자가 혐연권을 침해하기 마련인데.
어디 가서 담배핀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담배피는 줄 모를 정도로 깔끔하게 환기시설이 된 곳에서만 흡연하고 부가적 악취까지 제거하면서 다닌다면야 혐연자들이 뭐라 할 만한 거리가 없을듯?

담배가 불법화되면 그대로 끊으시겠네요

그런데 그 금지운동이라는게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사람 하나 붙잡고 "너 담배피지? 이새끼 흡연자임 족쳐라~!!!!!!!!!" 한다던지 아님 "담배는 몸에 좋지 않습니다. 당장 주머니의 담배를 꺼내서 분질러 버리쇼." 하면서 강요하는게 금지운동이라면 그거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아따 불법화 되면 당연히 끊어야죠.
애초에 불법화가 되면 이 나라에서 담배를 살 방법이 합법적인 루트로는 없어지잖아요. 돈도 없고 빽도 없는 내가 무슨수로 담배가 불법인 나라에서 담배를 핍니까.

그리고 국회에 담배 불법화 법안이 올라와도 아무것도 안하시죠?

필놈필 안놈안 냄새그 싫으면 그게 문제인거지 조용히 피는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게 문제인가요

난 안해요. 불법 되면 안펴야죠. 뭐 별수 있나.
근데 왜 물어보시는건데요? 국회에 안건이라도 올리시게요?

다른 흡연자들은 "왜 잘 팔다가 불법 만드냐 우우 흡연 불법화 반대" 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요. 난 모든 흡연자들의 대표자가 아닙니다.

당초 이 글의 논지가 산으로 가는 것 같다.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흡연은 금지되지 않는 것 뿐이지 권리가 아니에요
법률적으로 주장하고 말고 할 그게 없으니까

권리라는게 뭐 대단한 건줄 아시나 본데, 권리라는 거 별거 아닙니다.
법이라는 놈이 나한테 "너 이러이러해도 됨 ㅇㅇ" 이라고 인정하면 다 권리에요.

금지하지 않는 것과 권리는 다릅니다

거 더럽게 답답하네 단어 해석까지 하나하나 해서 알려줘야 되나.
그럼 그렇게 주장하시는 근거는 뭔데요?
그리고 권리가 없다고 칩시다. 그럼 달라지는 건 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나도 담배 존나싫어하는데
피해뭐서 싫어하는거지 피해 안주면 담배피는지안피는지 어떠케암 ㅋㅋㅋㅋㅋㅋ 덩어리아저씨는 피는지안피는지모르게하면 별 문제없다인데 자꾸물고늘어지네

피해줘서

단어 해석 해서 둘이 다르다는 건데요? 권리니까 금지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흡연을 금지하더라도 괜찮다고 하시니 상관 없음

음. 그러니까 금지되지 않았다고 해서 권리는 아니다. 라는 거네요. ㅇㅋㅇㅋ
근데 나라에서 팔았잖아요? 그리고 합법적으로 판매된 담배를 흡연하는 행위에 관한 자격을 제한하는 건 나이 밖에 없죠? 즉, 나에게 흡연에 관해 허가해 준거죠?
=그게 권리라고요 이 답답한 양반아

아무튼 단어 뜻 가지고 미주알고주알 해봐야 작은 일이고. 흡연권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때 뭐가 달라지냐구요. 결국은 그게 본질이죠.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고 흡연하는 나를 비난할껍니까? 권리도 없는 주제에 흡연한다는 이유로?

실제로는 흡연권을 주장하지 않으면서도 '흡연권을 주장한다고' 주장하시는데요?

나라가 판다는 것은 허가했다는 것과는 다름. 뭐 지금은 국가가 파는 것도 아니지만.

때려 칩시다. 이건 뭐 벽하고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는 흡연권을 주장하지 않으면서도 '흡연권을 주장한다고' 주장하시는데요?"

이게 뭔 말장난이야

흡연권은 인정하되 금연권이랑 맞붙으면 조용히 짜져있자로 합의봅시다.

ㄴ아니 제 의견이 주구장창 그거라고요

댓글의 자유로운 흐름으로 인해 그런 건 이제 알아볼 수 없게되었어요. 정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