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싸움 게임의 난제

사격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사격이란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님

거기다 날뛰면서 총알을 쏴제껴서 그렇게 잘 맞추는 것도 존나 어려움

 

물론 게임의 주인공들은 특수부대원 같이 인간흉기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수부대라서 그러하다!" 라고 하면 리얼리티를 보충할 수는 있지만 그 이야기가 아님.

 

실제랑은 다른 명중률 덕분에 엎드려 쏴 라던지 몸을 낮추고 빠르게 엄폐물에서 다른 엄폐물로 이동한다던지 하는 식의 대응이 실제와는 다르게 큰 효과를 보지 못함. 특히나 포복전진은 실제로는 상당히 유효한 전진방법이지만 총싸움 겜에서 언넘이 엄폐물도 없는데 포복전진? 총알밥이 될 뿐.

덕분에 애초에 이런 동작이 없는 게임도 많음. 썩은 어택이라던지...

 

근데 고의적으로 총기 명중률을 전부 개차반으로 만든다고 달라질 건 없음. 오히려 "개씨발 이겜은 총질이 전부 개운빨이여" 하면서 까이지 않으면 다행이려나.

 

거기다 피탄에 대한 공포감이 없기 때문에 제압사격이라는 게 거의 통하지 않는다는 점도 그렇고.

 

이딴 글은 왜 적고 있는거지

예전에 외국에 리얼리티 엄청나게 살린 FPS가 있었는데 너무 현실적이여서 한게임 하는데 시간도너무많이걸리고 퀄리티는 뛰어나지만 대중성이 부족했다는 말을 어디서 들은적이 있음
총알한발 맞추기도 힘들지만 맞으면 최소중상에 무빙샷같은건 애초에 불가능하고 기후에 따라 탄도곡선도 달라지고 뭐 그런거로 기억

그거 아닌가여 예전에 웃게에서 본거 같은데

존나 칠흑같은 어둠만 보이고 전부 보이스톡으로 천천히 전진하는데 한대 맞으면 뒈지는 겜

음...암드 어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