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설을 써보고 싶음

때는 영겁의 시간이 지난 후

공허 속에 하나의 우주선이 둥둥 떠 있다

유리창은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 바깥을 보면 완전히 안정된 우주 밖에 없기에

모든 에너지 사용효율을 95퍼센트까지 끌어올린 극한의 절약자 인간들이 거기서 열역학 2법칙을 증오하며 우주를 다시 불안정한 그 때로 되돌릴 방법을 찾는다

물론 그 우주선 속에서도 엔트로피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사람들은 다가오는 완전한 종말을 기다리며 희망 없는 수백만 년을 보내고 있다

저는 도타2를 하던 사람이 언젠가 가야할 군대 때문에 절규하며 불안하게 시간을 보내는 그런 의식의 흐름적인 단편을

전 소설을 자전적으로 쓰는 경향이 있는데 그건 그런 요소를 못 넣는

95퍼센트면 음 뇌만 동동 떠있으려나

빅프리즈가 일어나기 전에 다른 우주로 탈출하는 스토뤼 는 너무 흔한가
에너지를 최대한 아끼기 위해 본래보다 1/10000 배로 둔해진다.
몸이 만배가 둔해진 덕분에 흔하지 않은 다른 우주와의 작용을 발견하고 탈출! 하려다가 구멍이
너무 작아서 포기하고 자신들 문명의 정보만 전달!
다른 우주의 멍청이 들이 그 정보를 받고 재2의 인간으로 뵨신!
난 소설쑤지 말아여지

걍 인위적 진화로 신진대사가 극도로 효율적으로 됐다고 하죠 미래뽕

어느 한 무지한 인간에 의해 일어난 비극. 그의 할머니께서 남기신 비법 네크로쿠키콘에 담긴 내용에 따라, 전무후무한 할머니손 쿠키를 개발해 떼돈을 벌고자했던 한 사내는 이 지구에, 아니 이 우주에 있어선 안될 끔찍한 재앙을 만들어내고야 만다. 그것은 태고부터 숨겨져왔던 앙화의 해방이어라.
우주의 모든 지적인 생명체들의 입에서 입으로 할머니손 쿠키가 오르내릴 때, 우주적인 공포는 시작되었다. 무한정으로 불어나는 쿠키는 이미 인간의 힘으론 막을 수 없게 되었고, 쿠키의 내음새를 맡고 깊은 심연에 잠들어있던 어둠의 신들은 깨어난다. 고대 신의 저주를 받아 할머니손 쿠키는 뒤틀린 쿠키툴루로 변이하여, 양자단위까지 모든 물질을 쿠키로 바꾸고자 한다.
이에 우주의 지적생명체들은 쿠키툴루의 변이와 폭발적인 성장을 억제하기 위한 방도로, 쿠키를 모아 극저온 냉동보관하고자 했으나, 그만큼의 쿠키를 저장할 냉동고를 개발해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고심하던 그들은 네크로쿠키곤에 적힌 내용을 세심히 훑어보고, 거기서 놀라운 쿠키툴루와 이를 억제하는 비밀제식을 알게된다. 차원과 시공간을 다루는 거대한 비법을 알게된 지적생명체들은 쿠키툴루를 우주의 추위로 얼려버리기 위해, 빅프리즈로 동결되고 있는 다른 우주로 향하는 문을 열게된다. 허나 그 차가운 어둠 속에 있던 것은....

셀카찍는 므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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