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자주 성적문제 얘기를 꺼내는 사람임. 근데 좀 유치하게 꺼냄.막 이거 하면 해줄게 라고 하면
어린애들이 혹해서 뭐 하고 보상 받는거 그걸 이용함
오늘 방금 저녁으로 닭볶음탕 먹어서 밥 볶아달라 그랬더니 3시간 공부하면.
교통카드 충전해야한다고 10000원 달라 그러면 성적 올려라
ㅅㅂ 뭔 아주 개같은 거임. 전에는 성적표 보여줬더니 보자마자 하는 말이
너 이래서 인천대도 힘들어
바로 그날 내가 빡쳐서 제발 쓸데없는거에 성적 연관짓지 말고 이제 성적 이야기 하지도 말라고 못박아놈
그러면 뭐함. 계속 하는데 ㅅㅂ
이제 할 때마다 내가 하지말라고 짜증나니까 그랬더니
이 형이라는 새키는 고딩이 성적으로 잔소리 듣는게 당연한거라고 엄마편듬
이 새끼는 고등학교 집이 인천인데 대구외고로 가서 반에서 30/33등해도 잔소리 안들으니 내기분 이해할리 없음
어쩌다 들어도 아주 지랄발광하면서 집안가구 다 박살내던 새끼가 이지랄임
그런데 형이 하는 말 들으면 또 엄마는 응원군 생겼다고
브라보~~~~~~~~~~~~~~~~!!!!!!! 라고 외침
ㅅㅂ 존나 싫다고 한거 좀 줄이기라도 해봐 그러지도 않고 ㅅㅂ
집에서 집단폭력 당하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