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네이버 축구 댓글 보다가 어이없는 거

나도 지금 국대 상황에는 비관적인 편이다만

그래도 작년 올림픽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보고 전혀 까지 않는데

왜 네이년 축구 댓글에서는 작년 올림픽까지 싸잡아서 까는 정신병자들이

이렇게 많음?

표현이 좀 과격했다만 진짜 이런 표현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게,

하는 소리가 어처구니가 없음 -_- 솔까말 한국 수준에 올림픽 동메달이면

엄청 잘한 거지.. 근데 이것들은 작년에 4강전에서 브라질한테 진 거 들먹이면서

"그 때 왜 은메달 못 땄냐" 이딴 소리를 하고 있음 ;;;

한국이 언제부터 올림픽 축구에서 메달 땄다고... ㅁㄴㅇㄹ

지도산 출전한 멕시코 올대 상대로 비긴 것만 해도 얼마나 다행인데 ;;

네이버 댓글러: 입축구, 비방, 일베충, 비교하는 거 좋아함, 사대주의, 국뽕, 비관주의자

네이버는 기자들도 어이없는 듯.. 특히 며칠 전에 올라온 "뮌헨도 놀란 손흥민의 50m 질주 슈팅" 드립은.... ;; 자국 국뽕 맞은 튀니지 기자가 "맨유도 놀란 타랍의 단독 드리블"이라고 쓰는 거랑 뭐가 다른지..

ㄴ 타랍은 모로코인데, 인터넷 스포츠 기자들은 조회수 올릴려고 낚시질 엄청나게 하던데

아 모로코임? 헷갈렸네. 북아프리카라는 건 대충 알았는데

그거 모름?
카시야스 : 아 내가 박주영의 슈팅을 막아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