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노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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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09 21:04:00 KST | 조회 | 171 |
제목 |
한국인의 행동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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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를 본다: 남들과 어긋나는 자기의견을 표명하지 못한다. 남의 생각에 신경을 쓴다. 우회적으로 자기 생각을 표시한다. 이웃을 위해 자기가 할 일을 참고 못한다. 감정과 의욕을 억제한다.
의존심: 타인에게 의지한다. 잘못하고 봐달라고 말한다. 자기가 결정하고, 그 결정에 책임질 줄 모른다. 자녀를 과보호한다. 혼자 하는 일이 없고, 가정이나 단체가 후원해 주어야 한다. 신세지고 나서 고마워할 줄 모른다. 일이 잘못되면, 일 근처에 있던 사람의 잘못으로 돌린다. 쉽게 친해진다.
명분의 존중: 형식주의적 사고방식을 지닌다. 실리보다 명분에 집착한다. 체면 잃을까 봐 자신의 결점이나 약점을 인정하지 못한다. 일을 안 해도 월급을 주는 경우가 많다. 불구자나 환자가 집에 있으면 수치로 안다.
상하의 구별: 상하를 엄격히 구분한다. 자기 공을 국가 수뇌나 부모에게 돌리는 겸양지덕을 보인다. 상대를 상놈으로 보면, 갑자기 윽박지르는 말투를 쓴다. 상사를 능가하는 것을 꺼린다.
감정과 의욕의 억제: 감정과 의욕을 억제한다. 정서적으로 내향적이며 상당히 불안하다. 받은 복이나 당한 원한을 오래 마음에 간직한다. 달콤하고 감상적인 작품을 좋아한다. 여자는 부끄러움을 잘 탄다. 가혹한 벌이나 고난 등을 끈질기게 잘 참는다. 아이에게 지나치게 일찍 이성적이고 어른스러운 행동을 강조한다.
추리력과 창조성의 결여: 사고의 융통성이 없다. 추리력과 추상이 부족하다. 암기 위주의 학습방법을 쓴다.
높은 교육열: 향학심이 강하다. 교육열이 높다. 아이를 집에 붙잡아 두고 공부만 시킨다.
정겨움: 외국인과 한국인 모두에게 친절하다. 지나친 친절을 베푼다. 병이 옮아도 어머니는 환자 곁을 못 떠난다.
사생활의 침범: 사생활을 침범한다. 사생활이 없다. 지나친 친절을 베푼다. 손님의 기호를 묻지 않고 또는 무시하고 음식을 내온다. 혼자 있고 싶어 하는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
후한 손님대접: 대접을 후하게 한다. 손님에게 공손하다. 평화적이다.
공사의 혼동: 교수회의를 음식점에서 한다. 연구위주의 임용을 한다. 뇌물을 주고받는다.
버릇이 없다: 사교적으로 세련되어 있지 않다. 신세지고도 고마워할 줄 모른다. 지나친 친절을 베푼다.
비합리적 사고: 비합리적 사고를 한다. 점괘에 따라 계획을 변경시키기도 한다.
기타: 장기적 결심을 못한다. 감시하지 않으면 법을 안 지킨다. 종교심이 강하다. 사치를 좋아한다. 입는 것에 관심이 높고 화려한 것을 입는다. 단정하다. 외모와 옷매무새에서 단정하다. 용감하다.
한국인 심리학의 창시자이자 대부인 차재호 씨의 1994년 논문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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