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공부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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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09 22:04:36 KST | 조회 |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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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청바지 인증 열풍+생각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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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audigazette.com.sa/index.cfm?method=home.regcon&contentid=20131009183154
네타냐후 총리가 라디오 방송에서 '이란에 자유가 있다면 청바지를 입고 다니고 서구 음악을 듣고다닐것'이라고 했다고 이란 젊은 층이 화나서 저렇게 트위터 등에 사진 올리면서 조롱하고 다닌다더군요
이 소식 듣고 제러드 코언의 Children of Jihad 이야기가 생각났음.... 몇년전에 여기서도 살짝 이야기한 적 있고 나름 내용 번역도 좀 해보고 그랬는데
설명글은 다음 링크로 대체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201031012
뭐 대충 그런 내용입니다. 그런거에 크게 감명받았는지 저자인 제러드 코언은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밑에서 중동지방에 대해 미디어 등을 이용하는 쪽으로 일했던거 같고 힐러리 클린턴때도 안짤리고 계속 일했나봅니다
2009년에 이란 난리났을 땐 트위터 쪽에 '애들이 이쪽으로 서로 대화나누고 있고 소식을 전하니 유지보수는 미뤄줫으면 좋겠다'라고 한 모양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 비개입을 언급한지라 좀 트러블이 있었던 것 같지만 힐러리 클린턴은 나름 괜춘게 언급한 모양
국무부 나와서는 에릭 슈미트랑 같이 책도 냈네요. '새로운 디지털 시대'
하여튼 책에선 참 재밌는 내용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란 갔는데 갑자기 가이드란 놈이 나와서 안내해준다더니 정작
'이런이런 정치인 인터뷰하고 싶어요'하면 노농 안됨니다^^7 이래서 좌절할뻔 했다는 이야기 등(한마디로 정보기관의 감시역이었음...)
오랜만에 생각내서 다시 꺼내봤는데 이란 건물에 반미선전 벽화가 큼지막하게 있어서 찍을고 했더니 지나가던 이란인이
'찍지마여 우리 미국 안 싫어해여ㅠㅠㅠㅠㅠ 찍어도 우리가 좋아해서 걸어논거 아니라고 말해줘여ㅠㅠㅠㅠ' 그랬다는 이야기나
테헤란에 유대교 시나고그가 있다는 거 듣고 찾아가서 예배도 드려봤다는 이야기 등등
어느 분이 알려주신 충격적인 사실은 이거 국립중앙도서관에도 없고 국회도서관에만 한권 있다는 듯..
나 이거 학교 앞에서 떨이판매하는거 샀는데 뭥미;;(물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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