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철덩어리거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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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12 14:33:06 KST | 조회 | 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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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롱소드, 쇼트소드, 브로드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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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hort sword
짧은 칼이라는 뜻이며 그냥 한손으로 사용했던 짧은 칼은 죄다 short sword라고 불렀던 모양임. 90cm 이하의 짧은 칼은 숏소드, 그 이상은 롱소드 이런 분류는 개구라
일반적으로 장창병(파이크나 사리사... 무지막지하게 긴 창을 들었던 병사들 모두)의 보조무기로의 위치를 가지고 있었으며 로마 군단병들의 글래디우스 같은 소검도 숏 소드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함.
즉, 이 칼은 숏 소드의 분류다! 라고 말하기 보다는 그냥 짧은 한손용 칼은 전부 숏 소드.
2. Long sword
긴 칼이라는 뜻이며 90cm이상의 길고 곧은 칼몸을 가지고 있는 한손용 장검... 은 개구라
위의 숏 소드와 마찬가지로 긴 칼은 죄다 롱 소드로 불렀던 것 같으며 롱 소드로 불리었던 칼 중에는 양손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한 구조가 많음.
일반적으로 바스타드 소드라고 불리는 칼을 롱 소드라고 부르면 적합하겠다 하겠음
길고 곧은 칼몸을 가지고 한손으로 사용했던 무기는 아밍 소드(군용검)라 불렀다고.
3. Broad sword
칼몸이 넓은 칼이라는 뜻. 이름보고 흐왕 칼날이 죤나게 두껍겠네영!!!! 하고 착각하면 안됨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직검의 칼몸과 거의 비슷한 폭으로 생각하면 되겠음. 헌데 왜 broad가 붙었느냐...
17세기의 사람들이 차고 다니던 칼은 그 뭐시야 달타냥과 삼총사가 차고다니던 칼몸의 폭이 상당히 좁은 칼들이었음. 다만 이런 칼은 여전히 전장에서 쓰기엔 부적합했기 때문에 전쟁용 군도는 여전히 12세기와 비슷하게 무겁고 큰 칼이었음. 근데 그 때 사람들 눈에는 '흐왕 이 칼은 칼몸 폭이 왜케 두꺼운가영 브로드소드라고 불러야징 ㅇㅇ' 이렇게 된거임
굳이 12~14세기의 칼들과 비교해서 달라진 부분을 들자면 사용자의 손을 보호하기 위한 바구니형 힐트를 가진 형태가 많았다는거. 암튼 아밍소드와 브로드소드를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사용했던 시대.(12~14세기의 군용검은 아밍소드. 17세기 즈음의 군용검은 브로드소드.)
하 쓸모없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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