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세트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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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15 23:59:27 KST | 조회 | 154 |
제목 |
오늘따라 너무 지치고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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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달력을 보니 이제 좀 있으면 할로윈이라는 데 생각이
미쳤는데 그렇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보니 "할로윈 끝나고 조금
있으면 추수감사절이고 추수감사절 끝나고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는 연말" 이런 식으로 생각이 번져서 이제 2013년도 거의 다
끝났다는 생각이 듬..
그런데 2013년이 거의 다 끝나가는 와중에도 나란 놈은 예전보다
나아지는 것이 없고 "언젠가는 서서히 모든 게 좋아지겠지"하는 믿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면서도 막상 정말로 뭔가 나아지는 건 전혀 보이지도
않고 보인 적도 없다고 생각을 하니.......
여긴 아직 낮 11시 밖에 안 됐는데 벌써 이렇게 지치고 슬프니까
뭘 해야 할 지 모르겠음.. 아래에 리본 달아놓은 뻘글도 마음이 처참해서
싸지른 거임.. 이대로 살다가 조용히 죽기에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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