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모범사례 : 에반게리온

등장인물들의 성별을 바꾼 후 

똑같은 내용으로 시리즈를 한번 더 팔아 먹는다 

안 팔릴 거 같지만 팔릴 것이 뻔하다 

에바덕후들은 그런 족속들이니까 

만화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성반전이면 카오루와 신지의 백합신을 볼 수 있겠군요

어 생각해보니 그걸로 레이 아스카 투톱체제의 빈자리를 메꾸고도 남을듯

겐도랑 후유즈키 백합도 존나 볼만하겠는데

신지 학교가서 죽빵 맞는 장면은 불꽃싸다구로 대체

근데 에바는 약간 억울한 면도 있는게 자체 컨텐츠는 TV애니 24화+극장판2개(맞나?)뿐이었고 그 뒤에 시간 흘러서야 에바 신극장판 나오고 그런건데...

가이낙스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자기들 권리는 철저하게 지키되 이런저런 제안은 굉장히 관대하게 수용한다던가.. 뭐 그래서 그렇게 상품들이 쏟아졌다던데

아 잠깐 이러면 카츠라기랑 신지랑 같이 사는건 어떡함ㅋ 그림 개안좋아짐

미사토 성격 다 뜯어고쳐야할 듯

욕하면서도 신극장판 코믹스 다 챙겨봄

이걸로 10년은 더 우려먹을수 있겠네

진짜 머릿속으로는 새끼들 존나 우려먹네 하면서도 겐도-후유츠키에 마음부터 설레는걸 보면 정말 10년은 더 가겠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