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교육열기가 국민들을 더욱 우매하게 만드는거 같다

정상적으로 생각해본다면 많이 배울 수록 국민들이 똑똑해져서 높으신 분들이 딴짓거리 못하게 해야 하는 것아닌가???

근데 정상적인 교육을 시키지 않고 줄세우기를 위한 입시교육이라서 똑똑해지기는 커녕 점점 더 멍청해짐.

과도한 경쟁은 과도한 교육...아니, 훈련을 낳고. 거기에 단련된 국민들은 아득바득 살기 위해 주변 상황을 돌아보지 않고 점점 더 이기적으로 변해감. 그러다 보니 나라가 맛이 가도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에 나서는 사람도 없고, 감투라도 쓰게되면 어떻게 그걸 이용해서 한 몫 잡아볼 생각밖에 못하는 어른이 되는 것.

 

대한민국 국민들은 참 완벽하게 조련되었네요. 자기가 교육을 많이 받아서 똑똑한 체 하고 다니지만 실제로 가진건 졸업장이요, 자격증이요, 어학연수증이요, 토익성적표요. 막상 회사 들어가면 또 처음부터 다 다시 배워야 되는데. 그렇게 쓸데없는 훈련을 열심히 하면서도 이상하다고 생각하기는 커녕 살아남으려면 다들 이렇게 하는데? 하면서 더 파고들고 경쟁은 더더욱 심화되죠. 어쩌면 기업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펙이랍시고 아득바득 다 따서 가지고 오는 멍청이들이 말 잘듣고 성실한 놈들이라서 뽑는 걸지도.

이런 현실을 보면 제가 자퇴한게 그럭저럭 현명했다고 생각되네요.. ㅁㄴㅇㄹ
학교에서만 있으니깐 몇주동안은 밥짓는법이고 뭐고 몰랐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