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우울]후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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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03 01:41:34 KST | 조회 | 500 |
제목 |
까치가 죽어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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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인상적인 장면이어서 심심풀이 해몽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러니 '문제가 있지만 금방 해결될 꿈'으로, 길몽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실제로 가지고 있던 문제가 금방 해결됐습니다.
그래서 든 생각인데, 이러한 여러 '해몽'들이 가지는 신빙성의 척도를 조사하는 것도
흥미로운 주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허황된, 확실한 비과학적 영역일지도 모르나
어떻게 보면 날카로운 통계적 분석과 사회-심리학적 관점이 결합되어 만들어질 수 있는
과학적 분석을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요?
비록 이러한 해몽을 만든 사람이 현대적 통계학과 심리학을 몰랐다고 해도 말이죠.
때로는 비과학적으로 보이는 것이 자세히 살펴보면 그 속에
날카로운 인류의 지성이 숨겨진 것들도 많겠지요, ㅇㅇ
현실적으로 조사하려면......
여러 해몽들을 나열한 뒤, 그것이 통계적으로 검증된 (즉, 여러 사람이 이 꿈을 꾸었을 때, 이러이러 하더라. 라는)
명제라 가정하고, 그 속에 담겨있는 심리적 요소들을 추측해내는게 고작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해 볼 만한 흥미로운 주젯거리라 생각합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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