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홉가지기분 | ||
---|---|---|---|
작성일 | 2013-11-20 19:20:21 KST | 조회 | 460 |
제목 |
29살인 내가 군대 면제에 대해 써줌...
|
여태까지 살면서 느껴온 바,
가장 좋은 인생 스토리는
박사 ㄱㄱ 해서 군면제 받는게 제일 인생 탄탄하게 가는거에요.
내가 공대 출신인데...
학사졸로 그냥 공기업 다니지만.........
예전에 석사 잠깐 하다 와서 랩실 있어봐서 아는데
봤던 가장 좋은 군대 클리어 케이스임
박사학위 받고, 서른살 때 LIG 넥스원 방산업체 입사해서
군 관련 일 하던가 하면 군면제 시켜줌.
내 윗 선배였음.
그 다음 차상위로 좋은 군면제 케이스는....
병특으로 빠지는거에요. 가정환경 핑계가 가장 좋고...
군대 문제 해결되는 소집기간 끝나고서 돈도 현역 간 애들보다 모여있고...
무엇보다 집밥 먹으면서 출퇴근 된다는게 가장 좋음....
군대? 가야죠. 징병제고, 분단에 휴전중인 엄연한 전쟁 중인 상황인데...
하지만, 가진 자는 어떻게는 빠지고 모르고 없으면 갑니다.
나 역시 대학교 입학 할 때 대입만 신경썼지 입학하고 노느라 군대?
군대 신경도 안 썼음 ㅋㅋㅋㅋㅋ 그러다 ㅄ같이 306 보충대로 ㄱㄱ싱해서
겨울에 야간근무 서다가 발가락 동상 걸려서 엄지발가락 감각이 없지....ㅠㅠ
아무튼......이 글을 보고 있는 10대이거나, 20대 초반인 군대 안간 여러분들은
현명하게 사세요. 군대 진짜...ㅋㅋ 갔다오면 도움은 되요.
근데요. 군대 아니어도 인생 철 드는 세상사는 법은 많고 (사람되는거)
그리고 군대 안 갔다고 해도 군대에 버금가는 명분을 제시하면서
보다 알차게 인생 사는 방법도 많아요.
이게 어찌보면 더러운 면도 있지만.......그게 지금 현실이에요.
여기서 군대 안가고 어떻게든 빠지려고 하면 혹시나 비겁하다 더럽다 이럴지도 모르겠지만
군대가서 한두살 차이나는 선임에게 까여보고 욕설에 폭행 당해보면...ㅎㅎ
그런 소리 쏙 들어가요. 어느부대를 가던 편하던 힘들던 다 있는 일이니까요....
뭐 글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새겨들을 사람은 새겨듣고....
흘릴 사람은 흘려요. 뻘글이니깐... 즐거운 저녁 되셈 ㅂㅂ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