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아다 이야기

전 그냥 교육 잘 받고 와서 좀 공부할 마음 있는 형님 한두분이랑 이야기했고(초등교원 임용 붙은분도 계셔고0

조폭 아들 1명 있었고

하여튼 아다 이야기도 있었는데

뭐 대충 분위기 보니까 제 옆자리 무에타이 하는 친구가 여친 있는데 아다라고 놀림 좀 받았던거 같고

전 딱보면 딱이지 하고 걍 넘어가준 거 같았음

그래 딱이다 이것들아 니들이 맞아

근데 그런 주제 안끼면 뭐....

딱이면 딱이란 말이 왜이렇게 슬프게 다가오는가

거기서 절 부러워한 사람도 있었고 재수없다고 한 사람도 있었고

어짜피 걍 훈련소니까 걍 지내면 끗

훈련소 동기 중에 초등교사 임용하고 반년인가 일년인가 다니다가 온 새끼 있었는데

그 개새끼 입을 안 열었음

조교년이 소리가 작다고 개지랄 떨어도 아닥하고 있고 군가도 안 불러 대화도 딱히 안 해

뭐 저런 찐따새끼가 있나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