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파드 웹툰 보다가 도저히 이해 안되는 부분

정상적 사고로 이해되는 부분이 거의 없긴 하지만 뭐 아무튼

풀무치 남자가 나비인지 나방인지 연상녀에게 고백하려고 알바해서 다이아 반지 사서 그걸 보여주며 고백했는데
여자가 고백은 안받아주고 반지만 챙겨서 떠났다는 이야기

풀무치는 얼마나 호구면 그 반지를 그냥 줘서 보낸거고 여자는 얼마나 무개념이면 반지를 들고 가버린건지 노이해

남자는 그래도 체면이 있으니 도로 내노라고 차마 말 못한거 같음

저 때는 좀 저런 느낌이 있었음... 안 사귀는데 반지 먼저 주면서 고백하는 그런거...

옛날식임;

나 때도 저런건 많이 옛날식이었는데...

뭐랄까.. 반지로 고백같은게 낭만 같은걸로 인식되던 시절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