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세트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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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21 19:33:28 KST | 조회 | 160 |
제목 |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인생이 꼬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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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가 다음 학기 수업 등록 기간이라서 다음 학기에 들을 수업들을
등록하고 있는데 우리 학교에는 필드 워크라고 학점 이수하면서 지역사회에
여러 직장에서 무급으로 일하는 제도가 있음. 그래서 다음 학기에 그걸
하나 할까 하고 필드 워크 담당하는 사무실에 어제 들렀는데...
사실 옛날에도 필드 워크를 하나 한 적이 있기 때문에 거기 사무실에서
일하는 담당자하고는 구면임.. 그런데 내가 거기 가서 내 지도교수 사인
받은 종이를 내밀면서 다음 학기에도 필드 워크 하고싶다고 얘기했더니
갑자기 이 인간이 나한테는 앞으로 기회를 줄 수가 없다고 지랄하는 거임 -_-
어안이 벙벙했음.. 그래서 그게 무슨 소리냐고 따져 물었더니
내가 옛날에 필드 워크 하나 했었을 때 거기 현지 담당자가 나를 보고
"저렇게 게으르게 아무 것도 안하는 직원은 처음 봤다"고 생각했다네??
그러면서 자기랑 만났을 때 "앞으로 그런 학생은 보내지 마라"고 했는데
그래서 자기가 엄청 창피했다고 -_- 암튼 그런 고로 너는 앞으로 필드 워크
시켜줄 수 없다 그러는 거임 ;; 어이가 없었음
그래서 일단 나는 그게 내 얘기한 건 지 어떻게 확신하느냐부터 시작해서
이것 저것 따지면서 이렇게 학생 요구를 부당하게 거절하는 게 어딨냐고
얘기했는데 계속 단호하게 너한테는 앞으로 기회를 줄 수가 없다고 그러는
거임 -_- 그 인간이 필드 워크 담당자인데 나한테 사인을 해줄 수가 없다
하니 결국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음..
그래서 결국 빈손으로 기숙사로 돌아가는데 생각해보니까 존나 화가
나는 거임 ;; 나한테는 그 때 노예처럼 별 뒤치닥꺼리를 다 하면서 일했던
기억만 있는데 그런 나를 갖고 "저렇게 게으르고 아무 것도 안하는 직원은
처음 봤다?"라 그랬다고? 이 씨발 개새끼가 -_-
↑ 바로 이 좆같은 면상의 소유자임. 그 때 내 현지 담당자가 -_-
아 씨발 도로 찾아가서 깽판치고 싶네 -_- 아니 그럴 게 아니라 소송감 아님?
이 인간이 나를 노예처럼 부려먹고서는 뒤로는 딴 소리 하는 바람에 내 수업
등록 계획이 꼬였으니 소송 걸어도 되는 거 아님?
내가 승소할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봄?
네줄 요약: 학교에서 학점 받고 일하게 해주는 게 있는데 다음 학기에 그걸 하려고 함
그런데 담당 사무실에 가니 담당자가 앞으로 넌 시켜줄 수 없다 지랄함
알고 보니 그게 내가 예전에 일했던 곳 현지 담당자가 뒷구멍으로 주둥이
털어서 생긴 일. 소송 못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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