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후면장갑일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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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27 19:28:06 KST | 조회 | 106 |
제목 |
세상의 모든 작고 아름다운 영혼은 아프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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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는 마음에 집에 오는 발걸음은 재기만 하다.
집 문을 열고 들어오니 강아지는 여느때와 같이 나를 반긴다.
나의 걱정을 한순간의 날려보낸 요 귀여운 것,
사람 없는 냉방에서 아픈 몸 추스리느라 원망할 만도 하련만
언제나와 같이 꼬리를 흔들며 나를 반기네
밥을 먹고 황태 끓인 물도 마시고 트림 한번 거하게 하더니
패딩 안으로 들어와 잠을 청하네 요 귀여운 것,
요 귀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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