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간단 감상-사회고발극은 아니다

사회고발극은 아니고

사람들이 가지는 믿음을 소재로 한

개인적인 체험을 되살릴만한 그런 영화랄까



그래서 종교와는 그냥 거리가 멀고 근처에도 깊게 믿는 사람이 없는 분들

어떤거에 비이성적으로 깊게 빠져보지 못한분들

중에는 크게 공감 못하는 분들도 계시던거 같더군여

어느분 평처럼 작중 인물군상이나 배경상황도 20년전을 연상시켜서 그당시 경험이나 인상이 없다면 대체 왜들 저따구인가 그런 생각도 들듯


그렇지만 개연성은 충분하고 몰입감도 엄청납니다



다만 안보는게 좋을수도 있는게

가정폭력이나 사기라거나 광신으로 인한 안좋은 경험을 가진 분들껜

트라우마를 되살릴만한 내용이랄까


요즘 주위상황도 안좋다싶으면 안보는 게 좋을만한 진짜 더러운 내용입니다


물론 개봉관 적어서 보기도 힘들겠지만 ㅁㄴㅇㄹ

대구엔 개봉안함 이런 시팍

걍 사이비 종교 내용은 재밌어서 보고 싶은데(원한해결사무소라던가)